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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생설계를 꿈꾸고 또는 한국의 불안한 여러 현실을 탈피하고자 또는 더 나은 자녀들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또는 노년의 풍요로운 삶을 꿈꾸고자 적지 않은 한국인들의 캐나다행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다시 한국으로 귀화하는 역이민자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가장 가고 싶은 이민국 1위 캐나다에서의 삶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캐나다 한인들의 삶의 현실
- 캐나다에서 이민한 한인들의 실업률은 12%로, 캐나다 출신인 캐네디언의 6.6%보다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민자들이 취업하더라도 대부분 파트타임으로 시작하고 보수는 엔트리 레벨, 즉 시작단계의 초임을 받게 됩니다.
- 이민자 수용 숫자를 해마다 늘리고 있으며, 특히 covid-19 사태로 붉어진 경제력 감소 즉, 노동력 부족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앞으로의 이민 정책의 키워드는 캐나다 취업으로 인한 경제활성화가 목표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 이민자들은 캐나다에서 살아가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민자들은 한국으로 돌아가기보다는 캐나다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노력하고 있다는 것도 함께 알 수 있습니다.
- 이민자들이 캐나다에서 살아가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이민자들이 직면한 현실이지만, 이민자들이 캐나다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노력하는 것은 이민자들의 열정과 노력이며, 이민자들이 캐나다에서 살아가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이민자들이 직면한 현실이지만, 이민자들이 캐나다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노력하는 것은 이민자들의 열정과 노력입니다.
- 선진국으로의 이민자들의 거의 공통된 이야기지만 미국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동경하며 이민을 꿈꾸던 시기는 아마도 1990년도 이전까지 이민을 가서 열정과 노력으로 고생을 하면 거의 대게는 중산층 이상의 삶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ㅛ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 하지만, 그이후의 이민자들은 그전에 이민을 갔었던 이민자들에 비해 더 많은 노력을 쏟아도 쉽지 않은 삶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캐나다의 집값은 지역, 크기, 위치, 연식,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캐나다의 평균 집값은 621,525불입니다
- 캐나다에서의 생활비는 지역, 직업, 가족 규모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캐나다에서의 한 달 평균 생활비는 약 C$1000에서 C$6,000입니다. 이 금액은 대부분 렌트비, 모기지, 유틸리티, 식료품, 외식, 여가생활, 건강 피트니스 등을 포함한 것입니다
- 참고로, 캐나다에서의 집값과 생활비는 지역에 따라 매우 다르며, 캐나다의 주요 도시들에서는 생활비가 높은 편입니다.
- 캐나다 이민청 웹사이트에서는 캐나다 이민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민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한인 이민자 실업률
- 다른 아시아 국가 출신보다 높아 한인 이민자의 경우 비교 가능한 다른 아시안 국가 출신 이민자보다 실업률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부터 2016년까지의 센서스 자료에 의하면 한인 이민자의 실업률은 8.4%로 나타났습니다.
- 반면에 일본인 6.4%, 중국인 7.9%로 나타났고 필리핀 사람의 경우는 5.2%로 실업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처럼 한인 이민자의 실업률이 높은 것은, 다시 말해 취업을 잘 못 하는 것은 무엇보다 언어장벽이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 상대적으로 영어를 잘하는 필리핀 이민자의 실업률이 매우 낮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 중국 출신 이민자도 영어 능력이 크게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중국계는 인구가 많을 뿐 아니라 자체 커뮤니티가 하나의 경제단위로 충분한 규모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일자리도 많고, 비즈니스 기회도 많은 편입니다.
- 밴쿠버의 경우 전체 인구 230만 명 중 18%에 해당하는 41만 명이 중국계 이민자입니다.
- 반면에 한인 이민자는 캐나다 전체를 통틀어 19만명, 밴쿠버는 4만 명 정도에 불과합니다.
- 인구가 적은 데다 제대로 규모를 갖춘 한인 기업도 많지 않아 이민자가 언어장벽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기회도 매우 적습니다.
- 한인 이민자의 취업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걸림돌은 이민 오기 전 한국에서의 학력이나 경력, 소비 수준이 캐나다 현지의 평균 수준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입니다.
- 우선 한인 이민자의 학력은 최고 수준입니다.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 전체 인구 대비 학사학위 이상의 대졸자 비율이 23.2%인데, 한인 이민자의 경우 그 비율이 72.2%로 3배 이상 높습니다. 중국계 69.7%, 필리핀계 67.6%보다 높고 독일계 26.3%, 영국계 49.9%보다도 훨씬 높습니다.
- 문제는 고학력인 데다 화려한 경력을 가진 이민자일수록 캐나다에서 취업하기가 더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고학력 전문직은 캐나다에서 교육을 받고 경력을 쌓은 캐네디언이 독차지하고 있어 이민자가 끼어들 여지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이민자는 자신의 학력 및 경력 수준에 걸맞은 직업을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더 어렵습니다.
- 결국 학력과 경력은 무용지물이 되고 한국에서보다 턱없이 낮은 수준의 직업을 구해야만 하는 게 현실입니다.
- 대부분의 이민자가 한국에서의 경력을 살리지 못하고 험하고 보수가 낮은 육체노동을 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 대학 나와 대기업 간부로 일하던 이민자가 택시 운전을 하고, 치과의사 출신이 소규모 건축회사에서 헬퍼로 막노동하고, 고등학교 교사 출신이 슈퍼마켓에서 생선 손질을 하는 게 이민사회의 현실입니다.
- 필리핀 출신 이민자는 대개 이민 오자마자 일을 시작합니다. 투잡, 쓰리잡을 가진 사람도 많습니다. 이민 올 때 무일푼 빈손으로 오기 때문입니다. 빈손으로 왔기 때문에 오자마자 돈 버는 일이 매우 절실할 수밖에 없겠지요. 필리핀 이민자의 실업률이 낮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 보통의 캐네디언이 씀씀이가 매우 작고 과소비와는 전혀 거리가 먼 생활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소득과 소비에 거품이 전혀 끼어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무슨 옷 하나가 유행을 하면 전 국민이 같은 옷을 사 입는 한국의 현상은 캐나다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3. 많은 사람이 한국을 떠나 이민을 가고 싶어 합니다.
- 쓸데없는 일로 스트레스받지 않고, 자녀 공부 때문에 골머리 아프지 않고, 노후 걱정할 필요 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꿈을 꾸면서 말입니다. 그러면 그런 꿈을 안고 이미 한국을 떠나온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더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요.
- 한국에서 많은 사람이 일상생활 속에서 불만족스럽고 불편하며 싫어하는 것들이 캐나다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거나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여건이 잘 마련돼 있는 곳이 캐나다이기 때문입니다.
- 무엇보다 캐나다는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선진국들 가운데 이민자 수용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 중 하나입니다. 최근 캐나다 정부가 향후 2020년까지 3년간에 걸쳐 100만 명의 신규이민자를 받아들이겠다는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또 다문화 다민족 주의를 표방하는 나라여서 인종차별 또는 이민자에 대한 반감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캐나다 국민 10명 가운데 8명 정도가 이민자들이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 또 세계 유수의 조사기관들이 가끔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세계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나라세계에서 가장 부패지수가 낮은 나라 등에 대한 평가결과에서 캐나다는 1등 하는 경우가 많고 아니면 항상 상위에 랭크되고는 합니다.
- 캐나다는 남을 배려하는 생활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어 일상생활을 통해서 살기 좋은 나라임을 실감할 수 있다.
-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해 발표할 때는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등 캐나다 주요 도시들이 최상위 순위를 휩쓸기도 합니다. 이를 고려할 때 이민을 고려하는 한국 사람들이 이민대상 국가로 캐나다를 가장 선호하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 캐나다는 이렇게 무슨 통계나 설문조사결과에서만 좋은 나라로 평가되는 게 아니라 실제 일상생활을 통해서도 그런 평가들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남을 배려하는 생활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받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 체면을 차리거나 남을 의식할 필요가 없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18세가 될 때까지 육아수당(Child Benefit)이라는 적지 않은 육아 보조금이 나옵니다.
- 완전 공공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병원에서 아무리 큰 수술을 받더라도 단돈 1달러도 낼 필요가 없습니다.
- 캐나다는 특히 노약자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에 대한 정부지원제도가 잘 마련돼 있습니다. 은퇴하면 각종 연금제도를 통해 적어도 최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시니어 하우스 제도가 있어서 저소득층 노인의 주거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해 주기도 합니다.
- 이민자들 가운데 캐나다는 나이를 먹어 은퇴하고 나니까 정말 살기 좋은 나라라는 걸 실감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 그러면 캐나다에 이민을 오기만 하면 모두가 행복하게 천국 같은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 이민자 모두가 여유롭고 자녀교육도 성공하고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그런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누구에게나 그런 행복한 삶의 기회는 주어질 수도 있겠지만, 모두에게 성공적인 이민생활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 이민생활은 절대 만만치가 않습니다. 더구나 나이 들어 이민 오는 사람들의 경우 당초 예상치 못했던 장애물들을 수도 없이 만나게 됩니다. 매년 캐나다에서 수천 명의 한인 이민자가 이민생활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소위 말하는 역이민인데 이민생활이 쉽지 않음을 잘 나타내주는 현상입니다.
- 무엇보다 언어장벽이 한국인에게는 너무나 높습니다. 캐나다에 이민 온 소수민족들 가운데 한국인이 영어를 가장 못 하는 민족 중 하나입니다.
- 영어를 잘 못하다 보니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게 한둘이 아니고 특히 제대로 된 직업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와 같습니다.
- 이런저런 이유로 구직에 실패하면 대개의 경우 개인 비즈니스를 시작하는데, 이 역시 성공하는 것 절대 쉽지 않습니다.
- 돈도 벌지 못하고 몸과 마음에 상처만 입고 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한인 이민자에게 문화장벽도 무시 못 할 장애물입니다.
- 수직적 사회구조에 익숙한 한국인이 수평적 사회구조인 캐나다에서 살다 보니 겪게 되는 어려움입니다.
- 자녀교육도 성공케이스보다는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대학에 입학했다가 중도 포기하는 한인 이민자 자녀가 적지 않고 대학 졸업 후 직장을 구하지 못해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 부모나 자녀들이 캐나다의 교육시스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거나, 한인 커뮤니티를 벗어나지 못한 채 폐쇄적인 생활을 하는 이민자에게서 그런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 외로움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노후생활에 매우 중요한 연금 등 복지 혜택도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캐나다 내 일정 거주 기간 등 요건을 충족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또 젊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돼 있습니다.
- 캐나다에 뭔가 기여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복지혜택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 다 늦게 이민 와서 캐나다의 복지제도에 무임승차하려고 하면 생각만큼 충분한 혜택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 캐나다는 매우 공평한 나라라는 사실을 경시해서는 곤란합니다.
- 한국인들이 캐나다에서 한국의 생활문화를 기대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외로움을 겪습니다.
4. 이민생활은 아주 외롭습니다.
- 한국사회는 직장에서 회식도 자주 하고 동창회동호회 등 각종 모임을 통해 서로 사적인 모임을 자주 갖는 분위기이지만 캐나다는 전혀 그렇지가 못합니다.
- 퇴근 시간이 되면 칼퇴근해서 하나같이 모두 집으로 향하고 휴일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게 보편적인 생활문화입니다.
- 그러면 한인들끼리라도 자주 만나고 술도 한잔 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것 또한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 외로운 사람들끼리 모인 이민사회여서 서로 마음을 열고 정을 주고받으며 살아갈 것 같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 특히 외로움 많이 타는 사람에게는 간단치 않은 문제입니다.
- 이민생활이 이렇게 녹록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민자들 가운데 이민 오길 정말 잘했다며 한국에서보다 훨씬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 어느 나라 어느 사회든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느냐 여부는 순전히 개인의 능력과 노력 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 이민 역사 1백1년. 이민 열풍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요즘처럼 폭발적인 때도 일찍이 없었습니다.
- 얼마 전 삼성경제연구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고학력 전문직 종사자 9천5백75명 가운데 여건만 허락하면 이민 가겠다는 사람이 63.1%에 달했습니다.
- 계속 한국에 살겠다고 한 사람은 26.1%에 그쳤다. 또 다른 기관의 조사에서는 20대 가운데 72%가 이민을 꿈꾸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 전문직신세대 등 사회의 기둥이 되어야 할 사람들이 이민 대열에 들어선 것입니다.
- 만삭인 몸으로 원정 출산에 나서는 것도 이민의 사전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정원이 딸린 넓은 집에 큰 차, 영어와 과외 걱정 없는 학교 교육, 그림엽서처럼 펼쳐진 이국적 풍경과 깨끗한 환경
- 이민하면 이런 단면들을 떠올리지만 실제 이민자들의 생활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 전직 펀드매니저는 편의점에서 돈을 거슬러야 하고, 전직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공장에서 하루 종일 볼트를 조여야 하며, 선생님은 학교 수위가 되어 있는 것이 이민자의 현실입니다.
-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일이 없는 이민자도 부지기수입니다.
- 이런 이유로 이민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되돌아온 역이민자는 지난 한 해 3천2백84명. 2001년 2천6백19명에 비해 무려 25.4%가 늘었다고 합니다.
- 지난해 해외 이민자가 1만 1천1백78명이니 이민자 세 사람 중 한 사람은 되돌아온 셈입니다.
- 이민 실패자라는 멍에 때문에 쉬쉬하고 있는 사람과 가족을 현지에 두고 귀국해 경제생활을 하는 기러기 아빠의 수치까지 더하면 실제 역이민자는 통계치의 두 배 이상이라는 것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귀띔입니다.
- 특히 전체 이민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캐나다 이민자들의 유턴 현상이 가장 심하다고 합니다.
- 직장을 찾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 1998년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을 떠났던 A 씨(54)도 이민의 꿈을 접고 되돌아온 사람입니다.
- 박사 연구원으로서 충남 대덕연구단지에서 20년 동안 태양 에너지를 연구하던 A 씨는 캐나다 몬트리올 연구소에서 6개월간 연수를 마친 뒤 이민을 결심했습니다.
- 국내에서 연구원 신분으로는 미래가 불안했다. 무엇보다 5천만 원 연봉으로는 두 딸 교육비로도 부족해 매월 100만 원이 적자였다라고 말했습니다.
- 김 씨는 그 해 12월 명예퇴직을 하고 이민을 떠났습니다.
- 김 씨에게는 남다른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 우선 태양 에너지 전문가라는 주특기가 확실했고, 영어 실력도 뛰어났습니다.
- 그러나 그의 자신감이 산산조각 나기까지는 6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 캐나다에서는 태양 에너지 개발이 활발하지 않아 마땅한 일자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 제대로 따져보지 않고 섣불리 이민한 것이 결정적 실수였다고 했습니다.
- 국내 기업이 캐나다에 진출하는 것을 돕다가 유턴을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5. 캐나다가 살기 좋다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언어문제는 가장 큰 장벽
- 막상 가보니 먹고살 만한 것이 없었다.
- 캐나다에서 사업을 시작하려다 한국 사람들에게 이용만 당했다.
- 처음에는 여유 있게 이민온 사람들도 실패를 거듭하다 보면 정이 말라 버린다. 한국 이민자들끼리 사기 치고, 사기당한 사람이 또 사기를 치는 식으로 사기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 한국 사람끼리 서로 경계한다고 합니다.
- 아이들 교육을 위해 부모의 인생을 모두 투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 바로 귀국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 대부분의 캐나다 이민자는 언어 문제로 직장을 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 영어에 자신이 있었다는 이민자도영문과 출신으로서 20여 년 영어 강사를 한 경력자도 원어민과 거리가 있었고, 캐나다 현지에서 한국 자격증은 휴지 조각이나 다름없었다고 합니다.
- 공장 노동자학교 수위 등 여덟 차례나 직업을 바꾸어 가며 캐나다에 정착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도 셀 수 없다고 합니다.
- 한국으로 돌아오는 역이민자 60~70% 다시 이민 떠나 이렇듯 영어 실력이 웬만큼 있고 확실한 특기를 지녔어도 이민에 성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고 합니다.
- 역이민자들은 한결같이, 사람들이 이민 가서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막연하게 이민에 나서는데, 그럴 바에는 한국에서 열심히 사는 편이 낫다고 입을 모은다고 합니다.
6. 한국으로 돌아온 역이민자
- 문제는 역이민자 대부분이 되돌아와 한국 생활에도 적응하지 못한다는 점이라 고 합니다.
- 선진 교육 시스템을 맛본 아이들이 한국 교육을 따라가지 못하고 방황해 가정 불화를 겪는 가정이 많다고 합니다.
- 이혼도 흔히 일어난다고 합니다.
- 그래서 역이민은 대개 역역이민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 한국으로 들어온 역이민자의 약 70%는 다기 이민을 떠나는 역역이민자의 비율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대게 미국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 한국에서 기러기 아빠로 10년 20년 이상을 홀로 지내며 힘든 외국으로의 송금을 매달 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얘기들을 우리는 TV에서 흔히 보게 됩니다.
- 또한 이러한 가정의 적지 않은 비율이 결국 파국을 맞이하는 경우도 흔지않게 봅니다.
7. 결론
- 결국 오늘의 캐나다 한인 이민자들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여러 자료들을 참고하며 느낀 점은 선진국으로의 이민을 결심한다면 가능한 젊고 아이들이 아주 어린 나이일수록 현지 적응이 잘되며, 그렇지 않고 중년 즈음에 이민자의 행렬에 합류한다면 언어문제 한국에서의 살던 문화와의 차이등에서 오는 좌절감 우울감등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그렇다고 모든 가정이 이런 위의 내용과 같지는 않습니다.
이민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께 참고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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