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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가장 설레는 시간이라고 하면 짐을 챙길 때라고 합니다.
1. 항공사별 수하물 규정
- 여행 가서 무슨 일이 있을지 다양한 상황을 상상하며 짐을 챙기다 보면, 구매할 때는 큰 크기의 캐리어가 한없이 작아 보이고는 합니다.
- 항공사마다 수하물이 몇 개까지 챙길 수 있는지, 무게는 어디까지가 한계인지 수하물 규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한항공의 수하물 규정을 총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 만약 예매한 항공권이 대한항공이라면 미리 체크해 공항에서 짐을 꺼내는 일을 없도록 해보시기 바랍니다.
-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항공사에서 캐리어 한 개까지는 무료라는 사실을 알고 매우 거대한 캐리어를 구매하고는 하는데요. 캐리어 크기에도 제한이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거대한 캐리어를 구매하면 큰일이 날 수 있습니다.
- 대한항공에서는 기본적으로 캐리어의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158cm를 넘기지 않는 캐리어만 운송이 가능합니다.
- 또한 무게나 개수도 국내선인지 국제선인지에 따라, 좌석 등급에 따라 모두 달라지기 때문에 항공편에 따라 한번 더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추가 수하물 요금 짐이 너무 많아서 무료기준을 넘겼다면, 추가 수하물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 대한항공은 노선별로 무게, 개수, 크기 등을 상세하게 구분해 두어 요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2.수하물 금지품목 기내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몇몇 물건들을 수하물로 부칠 수 없도록 규정이 정해져 있는데요. 이를 모르고 탑승했다가는 수하물 검사대에서 캐리어를 열고 금지된 물건을 찾아야 할 수 있습니다.
기껏 짐을 정리해 뒀는데 금지된 물품 하나 때문에 가끔 수하물 검사대에서는 난장판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미리 반입금지된 품목들을 확인해, 이 물건들을 챙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① 반입금지 물품은 주로 테러나 화재를 막기 위해 인화성 물품들을 위주로 금지하는데요. 휘발유나 라이터용 연료, 부탄가스와 같은 고압가스 용기도 챙기지 못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특히 리튬 배터리도 폭발물에 속하니, 리튬 배터리 기준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② 제한적으로 기내 반입이 가능한 물품들도 있습니다. 음료나 화장품 등의 물건들이 대표적인데요. 의약품의 경우에는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에 한해 의사소견서나 처방전을 제시해야 하고, 라이터도 1개까지는 가지고 탑승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 다양한 고가의 물품들은 분실과 파손에 대비해 무조건 직접 휴대를 하고 탑승해야 하는데요. 현금이나 보석, 서류, 전자제품들을 대부분 휴대용 가방이나 들고 탑승을 하도록 제한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 운송 제한물품에 대해서는 각 항공사의 홈페이지나 항공보안 365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 반입 금지 품목: 발화성/인화성 물질 (휘발유, 페인트, 라이터용 연료 등)
- 고압가스 용기 (부탄가스캔 등)
- 무기 및 폭발물 종류 (총기, 폭죽 등)
- 기타 위험 물질 (소화기, 에어로졸, 락스 등)
- 리튬 배터리 장착 전자기기 (배터리 용량 160Wh 초과)
기내 반입 가능한 품목
- 액체류 (음료, 식품, 화장품 등) -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 총 1L 용량의 비닐 지퍼백 1개
- 의약품 - 여행 중 필요한 개인용 의약품 (의사소견서 혹은 처방전 필요)
- 노트북 및 휴대용 전자기기
- 라이터 및 안전성냥 - 1인당 1개 이하
- 드라이아이스 - 1인당 2.5kg 이하 (항공사의 승인 필요)
- 파우더류 물품 - 1인당 12oz (350ml) 이하 (미국 출도착편 및 호주 출발 편)
3. 대한항공을 이용하실 때 알아두면 좋은 여행 팁
- 마일리지 좌석 예약: 대한항공 마일리지 좌석은 한국 출발 361일 전, 해외 출발은 현지 시간 361일 전에 오픈됩니다.
- 원하는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리 대기하고 예약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기예약: 보너스 좌석이 매진된 경우, 대기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대기예약은 잔여 마일리지 여부와 상관없이 가능하며, 여러 클래스와 항공편에 대해 동시에 걸 수 있습니다.
- 기종 선택: 대한항공은 다양한 기종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기종별로 좌석의 편안함과 서비스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매 시에는 탑승할 기종과 좌석을 확인하고, 좋은 기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웹·모바일 체크인: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웹이나 모바일을 통한 탑승수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이를 통해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 들를 필요 없이 보안 검사와 출국 심사를 거쳐 바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 기내 면세품 구매: 기내에서 면세품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사전에 원하는 제품의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대한항공을 이용하실 때의 수화물과 소지품 규정
위탁 수화물 규정
- 프레스티지석: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은 30kg 이하입니다.
- 일반석: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은 20kg 이하입니다.
- 수하물의 크기는 손잡이, 바퀴 포함 세 변의 합이 158cm (62in) 이내여야 합니다.
- 유소아의 경우, 성인과 동일한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에 추가로 접이식 유모차 1개와 카시트 (또는 요람) 1개를 더 허용합니다.
- 유아의 경우, 접이식 유모차 1개와 카시트 (또는 요람) 1개가 허용됩니다.
기내 소지품 규정
- 일등석 / 프레스티지석: 휴대용 가방 2개, 총 무게 18kg (40lb) 이내.
- 일반석: 휴대용 가방 1개 + 개인 소지품 1개 (노트북 컴퓨터, 서류가방, 핸드백 등), 총 무게 10kg (22lb) 이내.
- 가방 하나의 규격은 세 변의 합이 115cm (45in) 이내 또는 각 변이 각각 A 20cm, B 55cm, C 40cm를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 유의사항: 공동운항 편 탑승 시 다른 항공사의 수하물 규정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여행 전에 해당 항공사의 수하물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내로 악기를 반입하는 경우, 바이올린 등 세 변의 합이 115cm 이내인 소형 악기는 무료로 기내에 반입할 수 있으며, 휴대 수하물 허용량에 포함됩니다.
- 규정보다 큰 대형 악기는 따로 좌석을 구입해야 합니다.
5. 다른 항공사들의 수하물 규정은 각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 아시아나항공: 기내용 수하물: 전 노선 구간 10kg, 세 면의 합이 115cm 이내 위탁용 수하물: 국내선 구간 20kg, 세 면의 합이 158cm 이내 / 미주 구간 23kg 2대
- 제주항공: 기내용 수하물: 전 노선 구간 10kg, 세 면의 합이 115cm 이내 위탁용 수하물: Fly Bag+ 국내선 구간 20kg, 세 면의 합 203cm 이내 / 국제선 구간 괌, 사이판 각 23kg씩 2대
- 에어부산: 기내용 수하물: 전 노선 구간 10kg, 세 면의 합이 115cm 이내 위탁용 수하물: 실속/일반 항공권 국내선 구간 15kg, 세 면의 합이 203cm 이내 / 국제선 구간 15kg 1개
- 진에어: 기내용 수하물: 전 노선 구간 10kg, 세 면의 합이 115cm 이내 위탁용 수하물: 국내선 구간 15kg, 세 면의 합이 203cm 이내 / 아시아 중국 본토 20kg / 괌 23kg 1대
- 에어서울: 기내용 수하물: 전 노선 구간 10kg, 세 면의 합이 115cm 이내 위탁용 수하물: 정규/할인 항공권 국내선 구간 15kg, 세 면의 합이 203cm 이내 / 미주 23kg 2대
- 티웨이항공: 기내용 수하물: 전 노선 구간 10kg, 세 면의 합이 115cm 이내 위탁용 수하물: 국내선 구간 15kg, 세 면의 합이 203cm 이내 / 국제선 구간 15kg
여행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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