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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택금융공사법이 개정될 예정입니다. 기존 공시지가 9억 원에서 12억 원까지 주택연금 대상자를 늘려서 약 14만 명이 추가 혜택을 볼 것 같습니다.

주택연금은 노후에 큰 목돈이 없거나 ,많지 않을 때 본인의 집을 담보로 금융회사에 맡기고 매월 급여를 지급받는 형태를 말합니다.

최근에 집값이 상승함에 따라서, 주택연금의 한도도 전에보다 올라, 변경된 주택연금 상품에 대하여 시중은행의 상품을 비교해 봅니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의 유주택자가 주택금융공사에 집을 담보로 맡기고 공사로부터 연금 형태로 평생 돈을 빌리는 역 (逆) 모기지 상품입니다.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면 주택가격이 공시가격 기준으로 12억원 이하이어야 합니다. 주택연금의 월 지급액은 나이, 주택가격, 연금종류, 연금지급방식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택연금의 총 대출한도는 6억원으로, 이 한도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월 지급액이 증가하지 않습니다.

1. 가입자의 나이를 72세, 연금종류를 일반주택연금, 연금지급방식을 종신정액형으로 가정하고 계산

이 경우, 주택가격이 1억 원부터 12억 원까지 1억 원 단위로 변화할 때의 월 지급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택가격 (단위: 억원) 월지급액 (원)
1 579,000
2 1,1158,000
3 1,737,000
4 2,316,000
5 2,895,000
6 3,407,000
7 3,407,000
8 3,407,000
9 3,407,000
10 3,407,000
11 3,407,000
12 3,407,000

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세부사항 알아보기

 

한국주택금융공사

특례보금자리론, 유동화증권, 전세자금보증, 건설자금보증, 주택연금 업무.

www.hf.go.kr

2.주택연금의 장단점 비교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의 유주택자가 주택금융공사에 집을 담보로 맡기고 공사로부터 연금 형태로 평생 돈을 빌리는 역 (逆) 모기지 상품입니다. 주택연금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장점

주택연금은 자산이 집 1채만 있고 현금 흐름이 없는 경우 노후 생활비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주택연금에 가입을 해도 소유자는 종전처럼 유지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대출금을 정리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은 국가가 연금지급을 보증하므로 연금지급 중단 위험이 없습니다.

주택연금은 세제 혜택이 있습니다. 저당권 설정 시 등록면허세를 감면받을 수 있고, 대출이자비용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은 합리적인 상속이 가능합니다. 즉, 주택을 처분해서 정산하면 되고 연금수령액 등이 집값을 초과하여도 상속인에게 청구하지 않으며, 반대로 집값이 남으면 상속인에게 돌아갑니다.

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세부내용 바로알기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2. 단점

주택연금의 가장 큰 단점은 주택의 가격이 상승해도 연금액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주택연금을 가입하고 연금을 받는 도중에 주택의 가격이 상승해도 연금지급액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택연금은 중도해지를 하게 되면 손해액이 생각보다 크다는 점입니다. 주택연금은 중도해지 수수료는 별도로 없지만, 초기보증료를 돌려받을 수 없고, 받은 연금액의 복리이자를 한꺼번에 반환해야 하며, 3년간은 재가입이 불가능합니다.

주택연금은 삶의 융통성이 제한된다는 점입니다. 이사를 하게 되면 담보주택 변경을 신청을 해서 주택을 변경할 수 있지만, 담보가치가 증가한 경우에는 초기보증료를 추가 납부해야 하고, 담보가치가 감소한 경우에는 보증잔액을 일부 상환해야 합니다.

주택연금은 높은 가입비와 연보증료가 있다는 점입니다. 가입비란 초기보증료를 의미하는데, 주택가격의 1~1.5%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연 보증료는 보증잔액의 0.75%로 매월 납부해야 합니다.

주택연금은 상속재산의 부재라는 점입니다. 주택연금에 가입하게 되면 결국 자녀에게 상속해 줄 재산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주택연금을 받는 부부가 모두 사망하게 되면 해당 주택은 처분되고, 정산이 이루어지는데 만약 주택을 처분한 금액이 지금까지 받은 연금의 지급총액보다 크다면 그 차액은 상속인에게 지급이 되지만, 작다면 상속할 수 있는 재산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3. 시중은행 5개 은행의 주택연금상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한은행:

신한은행의 주택연금상품은 신한주택연금이라고 하며, 일반주택연금과 특별주택연금으로 나뉩니다. 일반주택연금은 공사의 일반주택연금과 동일한 조건으로 운영되며, 특별주택연금은 공사의 특례주택연금과 유사한 조건으로 운영됩니다. 신한주택연금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한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과 연계하여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합니다.

신한은행의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 주택연금 계좌를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국민은행:

국민은행의 주택연금상품은 국민주택연금이라고 하며, 일반주택연금과 특별주택연금으로 나뉩니다. 일반주택연금은 공사의 일반주택연금과 동일한 조건으로 운영되며, 특별주택연금은 공사의 특례주택연금과 유사한 조건으로 운영됩니다. 국민주택연금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민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과 연계하여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합니다.

국민은행의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 주택연금 계좌를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우리은행:

우리은행의 주택연금상품은 우리 주거복지주식회사가 제공하는 우리 집 앞주거복지서비스와 연계하여 운영됩니다. 우리 집 앞주거복지서비스는 공사와 협약하여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우리집앞주거복지서비스는 일반주거복지서비스와 특별주거복지서비스로 나뉩니다. 일반주거복지서비스는 공사의 일반주택연금과 동일한 조건으로 운영되며, 특별주거복지서비스는 공사의 특례주택연금과 유사한 조건으로 운영됩니다. 우리 집 앞주거복지서비스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과 연계하여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합니다.

우리집앞주거복지서비스의 전문가가 방문하여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리집앞주거복지서비스의 웹사이트에서 주택연금 계좌를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4. 하나은행:

하나은행의 주택연금상품은 하나주택연금이라고 하며, 일반주택연금과 특별주택연금으로 나뉩니다. 일반주택연금은 공사의 일반주택연금과 동일한 조건으로 운영되며, 특별주택연금은 공사의 특례주택연금과 유사한 조건으로 운영됩니다. 하나주택연금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과 연계하여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합니다.

하나은행의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 주택연금 계좌를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5. 농협은행:

농협은행의 주택연금상품은 농협주거복지주식회사가 제공하는 농협집 앞주거복지서비스와 연계하여 운영됩니다. 농협집 앞주거복지서비스는 공사와 협약하여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농협집앞주거복지서비스는 일반주거복지서비스와 특별주거복지서비스로 나뉩니다. 일반주거복지서비스는 공사의 일반주택연금과 동일한 조건으로 운영되며, 특별주거복지서비스는 공사의 특례주택연금과 유사한 조건으로 운영됩니다. 농협집 앞주거복지서비스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농협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과 연계하여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합니다.

4. 주택연금을 해지하고 집을 다시 찾아오려면 절차와 비용은?

1. 절차

주택연금을 해지하려면 한국주택금융공사 고객센터 (1688-8114)를 통해 상담받으신 후, 주소지 관할 지사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지사 방문 시, 주택연금 해지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주택등기부등본 등의 서류를 제출하셔야 합니다.

서류를 접수하면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해지에 필요한 금액을 계산하여 통보해 드립니다.

해지 금액을 납부하시면 주택연금 계약이 종료되고, 담보주택의 저당권이 해제됩니다.

2. 비용

주택연금을 해지하려면 그동안 받아온 연금은 물론 이자와 집값의 1.5% 수준인 초기 보증료까지 한꺼번에 돌려줘야 합니다.

5년 반 동안 월 180만 원씩 연금을 받은 경우, 해지 시 약 1억 5000만 원을 반환해야 합니다.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중도 상환 수수료는 없습니다. 단, 초기보증료는 환급되지 않습니다.

만약 최초 보증부대출 실행일로부터 30일 이내 철회 의사를 표시한 다음, 보증부대출 전액을 상환 시, 초기 보증료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5. 주택연금 종신, 정액형을 비교

주택연금의 월 지급금 지급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액형:

월 지급액이 일정하게 지급되는 유형입니다. 연령과 주택가격에 따라 정해진 금액을 매월 받습니다.

2. 증가형:

월 지급액이 매년 일정한 비율로 증가하는 유형입니다. 인상률은 2% 또는 4%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감소형:

월 지급액이 매년 일정한 비율로 감소하는 유형입니다. 인하율은 2% 또는 4%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4. 전후후박형:

월 지급액이 가입자의 연령대에 따라 변동하는 유형입니다. 55세부터 64세까지는 정액형보다 약간 적은 금액을, 65세부터 74세까지는 정액형과 동일한 금액을, 75세 이상부터는 정액형보다 약간 많은 금액을 받습니다.

주택연금 종신, 정액형은 가입자의 나이와 주택가격에 따라 정해진 금액을 평생 동안 매월 받는 방식입니다.

72세인 사람이 시세 9억 원인 집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한다고 할 때, 매월 약 283만 9000원을 본인과 배우자가 사망할 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시세가 9억 원을 넘더라도 월 지급금은 283만 9000원으로 고정됩니다.

6. 주택연금 종신, 정액형의 장단점은?

월 지급액이 일정하므로 예산관리가 용이합니다.

인상률이나 인하율을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후후박형보다 초기에 받는 금액이 높습니다.

주택연금 종신, 정액형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상률이나 인하률을 선택할 수 없어서 개인의 소득 수준 변화나 물가상승 등에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전후후박형보다 후기에 받는 금액이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월 지급액이 일정하게 지급되는 정액형은 예산관리가 용이하고 초기에 받는 금액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월 지급액이 매년 일정한 비율로 증가하는 종신형은 물가상승이나 소득수준 변화에 대응하기 쉽고 후기에 받는 금액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소득 수준, 생활비, 나이, 주택가격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7. 주택연금 종신, 정액형 외에 다른 유형은?

주택연금의 월 지급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종신방식: 가입자와 배우자가 평생 거주하며 평생 동안 연금을 받는 방식입니다.

확정기간방식: 가입자와 배우자가 평생 거주하며 일정한 기간 동안만 연금을 받는 방식입니다. 기간은 10년, 15년, 20년, 25년, 30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출상환방식: 가입자와 배우자가 평생 거주하며 일정한 금액을 대출상환 용도로 받고, 나머지 부분을 연금으로 받는 방식입니다.

우대방식: 가입자 또는 배우자가 기초연금 수급권자이고 부부기준 1억 5천만 원 미만의 1 주택만 소유한 경우, 종신방식보다 우대된 금액을 연금으로 받는 방식입니다.

8. 정액형과 전후후박형 중 어떤 것이 더 유리한가?

일반적으로, 정액형은 월 지급액이 일정하므로 예산관리가 용이하고 초기에 받는 금액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전후후박형은 월 지급액이 가입자의 연령대에 따라 변동하므로 개인의 소득 수준 변화나 물가상승 등에 대응하기 쉽고 후기에 받는 금액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소득 수준, 생활비, 나이, 주택가격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은 주택연금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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