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감을때 또는 가벼운 산책에도 숨이 차다면 만성폐쇄성폐질환 의심

COPD 이 질환은 이름은 생소할 수 있지만 세계 사망 원인 중 3위로 치명적인 병입니다.

1.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하여

• COPD는 유해 가스 흡입으로 폐나 기도가 좁아져 호흡이 어려워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가장 큰 발병 원인은 흡연입니다. 서울역 흡연 부스에서 흡연자를 대상으로 폐 기능 검사를 했더니 23%가 COPD 환자로 진단되었다고 합니다.
• 흡연 외에도 공해, 미세 먼지, 매연 등이 발병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요리를 할 때 나오는 연기도 폐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환기를 하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COPD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있습니다.
• COPD 환자는 음료를 마시는 빨대로 호흡하는 것처럼 숨이 차기도 합니다.
• 증상이 심해지면 숨이 너무 차서 머리를 감거나 가볍게 산책을 나가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흡연자나 위험 요소에 노출되기 쉬운 직업을 가진 환자가 감기에 걸렸는데 기침과 가래가 2~3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COPD는 환자 수가 많고 사망률이 높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COPD는 세계 사망 원인 중 3위에 올랐으며, 전체 4억 명 정도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1년 약 320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됩니다.
• 한국에서는 70세 이상에서 사망률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문제는 COPD 치료를 받는 환자가 적다는 것입니다.
• COPD 예상 환자의 5% 미만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폐 기능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호흡기 질환인 만큼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의 중요성도 크다고 합니다.

COPD 폐검사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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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OPD 치료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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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 즉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금연: COPD의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 중 하나는 금연입니다. 이는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약물 치료: 기도를 열어주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는 속효성 기관지확장제, 스테로이드제, 항생제 등이 포함됩니다.
• 속효성 기관지확장제: 증상 완화에 사용되며, 네뷸라이저 또는 정량식 흡입기를 통해 투여됩니다.
• 스테로이드제: 급성악화 시 사용되며, 회복 기간과 재원 기간을 줄이고, 폐기능과 동맥혈 산소분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항생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 산소 치료: 심각한 질환을 가진 환자는 산소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혈중 산소 수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폐 재활: 운동과 교육을 포함하는 폐 재활 프로그램은 증상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수술적 치료: 일부 환자에게는 폐 용적 감소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호흡을 개선하기 위해 손상된 폐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 COPD는 현재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지만, 위와 같은 치료 방법을 통해 증상을 관리하고 질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의료 상담과 검사를 통해 개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만약 COPD 증상이 있거나 위험 요소에 노출된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COPD, 즉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COPD, 즉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예방

• 금연: 담배 연기는 COPD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므로, 금연은 COPD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조치입니다.
• 독감 및 폐렴구균 예방 접종: 독감과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받아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공기 오염 피하기: 실내외 공기 오염을 피하고, 가능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을 유지하고 호흡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적절한 체중 유지: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며,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폐기능 검사: 특히 흡연자나 COPD 위험군에 속한다면 정기적으로 폐기능 검사를 받아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약물 올바르게 사용: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COPD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러한 예방 조치들은 COPD 발병 위험을 줄이고, 이미 COPD를 진단받았다면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흡연은 COPD의 가장 큰 위험 요소이므로, 금연은 COPD 예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또한,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폐 기능 검사는 폐의 건강과 호흡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는 검사입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 스피로메트리(Spirometry):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폐 기능 검사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빠르게 내쉬는 과정을 통해 폐 용량과 공기 흐름을 측정합니다.
• 폐활량 측정법: 이 검사는 피검자가 최대한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강하게 내쉬는 과정을 통해 폐에서 나오는 공기량을 측정합니다. 이를 통해 폐활량 및 기도의 좁아진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폐확산능 검사(Diffusing capacity): 이 검사는 폐 안에 들어온 공기가 얼마나 잘 몸 안으로 전달되는지를 확인합니다.
• 폐용적 검사(Lung volume): 이 검사는 인위적으로 불어낼 수 있는 폐활량과 남아있는 잔기량을 구하여 전체 폐용적을 측정합니다.
• 검사를 받기 전에는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며, 검사 시간은 약 15분에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검사 전에는 흡연, 음주, 과식,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편안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결과는 나이, 키, 성별, 기저질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정상 예측치의 80% 이상이면 폐 기능이 정상으로 간주됩니다.
• 폐 기능 검사는 병원에서 예약 후 받을 수 있으며, 특별한 통증은 없습니다. 검사 결과는 의사와 상의하여 폐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사용됩니다.

3.COPD(만성폐쇄성폐질환)와 다른 호흡기 질환들은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

• COPD:주로 흡연이나 장기간의 대기오염, 직업적 노출로 인한 폐의 염증과 기도의 폐쇄가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 만성적인 호흡곤란, 기침, 가래가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 폐 기능의 점진적 감소와 함께 폐포의 손상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 천식:기관지가 수축하여 기도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알레르기 반응, 공해 물질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호흡곤란, 기침, 가슴의 답답함과 쌕쌕거림이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 천식은 기관지의 가역적인 수축이 특징이며, 적절한 치료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 기관지확장증:기관지 벽이 약해지고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질환으로, 가래가 많이 생기고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 호흡곤란과 함께 가래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 결핵성 파괴폐: 결핵균에 의한 감염으로 폐 조직이 파괴되는 질환입니다.
• 기침, 가래, 체중 감소, 발열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 COPD는 이러한 다른 호흡기 질환들과 비교했을 때, 폐 기능의 점진적인 감소와 폐포의 비가역적 손상이 주요한 특징입니다. 또한, COPD는 주로 만성적이고 진행성인 호흡곤란을 동반하며, 특히 흡연과 같은 위험인자에 노출된 경우에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의 상담과 폐 기능 검사가 필요합니다.

4. 폐 건강을 향상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

• 폐활량을 늘리는 운동 걷기: 평소보다 조금 빠른 속도로 걸어보세요. 또는 인터벌을 두어 5분 달리기와 5분 걷기를 반복해도 좋습니다.
• 풍선 불기: 풍선을 주기적으로 불어주면 폐활량이 늘어납니다. 하루에 20분씩 풍선을 불어 보세요.
• 수영: 물속에서 숨을 오래 참는 과정 속에서 폐활량이 늘어납니다.
• 자전거 타기: 하루 2~3시간 이상 시속 15km의 속도로 꾸준히 자전거를 타보세요.
• 줄넘기: 30분에 400kcal 이상을 소모할 수 있는 폐활량 운동입니다. 매일 실천해 보세요.
• 계단 오르기: 무릎이 아프지 않은 분들에게 적합한 운동입니다.

5. 폐에 좋은 음식

• 물: 매일 8컵 정도의 물을 마셔 폐를 건조하지 않게 해 주세요.
• 마늘과 양파: 폐의 염증을 감소시켜 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 폐의 감염을 막아줍니다.
• 생강: 폐건강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사과: 폐 기능이 좋아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 브로콜리: 폐건강에 가장 좋은 채소 중 하나입니다.
• 호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폐건강을 지켜줍니다.
• 콩류: 폐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 살구: 비타민A가 풍부해 폐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 생선류: 오메가-3 지방산이 폐건강을 지켜줍니다.
• 자몽: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해 폐를 깨끗이 청소하는데 좋은 식품입니다.

폐건강의 중요함과 COPD의 질환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