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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아내 서희원 "750만 달러 승소"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이 전남편과의 생활비 관련 소송에서 승리했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이 보도했다.

타이완 금잔디, 750만 달러 소송 승소

 

8일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방법원 민사 법정은 왕샤오페이가 구준엽과 재혼한 전 부인인 쉬시위안(서희원)을 상대로 제기한 '채무인 이의 소송'을 기각했다. 앞서 서희원은 왕소비 상대로 생활비 지급소송을 제기했다. 서희원 측은 왕소비가 이혼 합의 당시 매월 양육비를 포함한 생활비를 지급하기로 약속했으나 생활비 8월 치인 500만 대만 달러(한화 2억 1,700만 원)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왕소비를 상대로 750만 대만달러(약 3억 3천만 원)의 강제 집행을 청구했다. 이에 법원은 왕소비 재산 일부를 압류할 것을 판결했다.

이와 관련해 법원 측은 '왕소비의 재산에 대한 강제 집행으로 빚을 청산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며 서희원의 편에 섰다.

 

소송 후 왕소비는 2021년 12월부터 2023년까지의 청구서를 공개했다. 그는 "매주 관리자가 나에게 돈을 요청한다. 학비부터 딸기를 사는 것, 문구를 사고 이발을 하는 것까지 아이들을 돌보는 데 필요한 비용."이라며 계속 항소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 예스미디어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의 러브스토리는 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받았다. 둘은 1998년 대만 가수 소혜륜의 콘서트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1년 뒤 이별했다.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20년 전 서희원의 전화번호로 연락했다. 서희원은 여전히 번호를 바꾸지 않았기에 둘의 통화가 성사되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대만을 방문할 수 없었기에 둘은 영상통화로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둘의 러브스토리는 구준엽이 20년 동안 전 여자친구의 번호를 기억하고 있었던 것, 서희원이 유명해졌음에도 전화번호를 20년 동안 한 번도 바꾸지 않았던 것과 모르는 번호로 온 연락을 받았다는 사실이 영화 같다며 많은 누리꾼이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유명해졌다. 지난 2011년 1세 연하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10년 만인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둘 사이에는 1녀 1남을 뒀다. 이후 과거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20년 만에 연락이 닿았고 구준엽은 올해 2월에 서희원과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음을 알렸다. 이번 일을 계기로 '타이완 금잔디'라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출처: 예스미디어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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