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소변 8회이상이면 과민성방광 의심 및 대처방법

과민성방광이란, 요로 감염 등 다른 명확한 원인이 없는 상태에서 요실금이 나타나며 주간 빈뇨와 야간뇨를 흔하게 동반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1. 과민성방광의 증상

과민성 방광이란?

• 빈뇨 :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증상 요절박 : 강하고 갑작스러운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며 참을 수 없는 증상
• 절박성 요실금 :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지리는 증상 야간뇨 : 야간 수면 시간에 배뇨를 하는 것 과민성방광의 치료 방법은 크게 행동 치료, 약물 치료, 수술 치료로 나눌 수 있어요.
• 행동 치료로는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고 소변을 참았다가 모아 보는 방광 훈련을 시행해요. 이러한 행동 치료를 바탕으로, 항콜린제, 베타수용체 작용제 약물 치료를 진행합니다. 그러나 약물 치료의 효과가 부족한 일부 환자의 경우 방광 내 보툴리누스독소 주입술, 천수신경 조정술, 방광 용적 확대술 등의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과민성방광에 도움 되는 생활습관

• 변비 개선 :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려 변비를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탄산음료 피하기 : 탄산음료에는 인공감미료, 착색제, 방부제, 구연산 등 방광을 자극하는 물질들이 들어 있어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탄산음료 섭취를 제한해야 해요.
• 카페인 피하기 : 카페인은 이뇨 효과 외에 방광을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카페인 섭취를 제한해야 해요.
• 수분 섭취량 적절히 조절하기 : 과도한 수분 섭취 역시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수분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해야 해요.
• 체중 조절하기 : 비만 환자에서 과민성 방광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체중 조절을 위해 적당한 운동을 시행해요.
• 금연하기 : 만성적인 기침은 방광 자극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금연해야 해요.
• 스파이시한 음식 피하기 : 매운 음식이나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은 방광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는 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 알코올 피하기 : 알코올은 방광의 수축을 촉진하고 요절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는 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2.
• 과도한 스트레스 피하기 : 스트레스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하고 방광의 과민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는 환자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 패드 사용하기 : 소변이 흘러 옷이 젖는 것을 대비해 패드를 사용하면 증상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어요.

3. 과민성방광의 원인

과민성방광의 원인은 다양하고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일반적으로 방광이나 신경계에 이상이 있거나, 심리적 요인이나 생활습관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은 과민성방광의 원인으로 알려진 몇 가지 예시입니다.

• 방광염, 요도염, 질염 등의 감염성 질환
• 전립선 비대증, 복압성 요실금, 방광 결석 등의 기질적 질환
• 뇌졸중, 뇌종양, 파킨슨병, 치매, 척수 손상 등의 신경계 질환
• 우울증, 불안장애,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요인
• 카페인, 알코올, 매운 음식, 인공 감미료 등의 자극적 음식 섭취
• 노화로 인한 방광 기능의 저하

4. 과민성방광의 증상은 요실금이나 방광염의 증상과 비슷하여 혼동을 하기도 하는데, 그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요실금은 소변을 지리는 것으로, 원인이 다양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은 요실금의 한 형태로, 절박성 요실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절박성 요실금은 강한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을 참을 수 없는 것으로, 방광이나 신경계에 이상이 있거나, 심리적 요인이나 생활습관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방광염은 요로에 침입한 세균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이나 따가움이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방광염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과민성방광은 방광염과 달리 요로 감염이 없습니다.

5. 과민성방광을 치료할 수 있나요?

과민성방광은 방광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수축하고 신경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으로, 요절박, 절박성 요실금, 빈뇨, 야간뇨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과민성방광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행동 치료 :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고 소변을 참았다가 모아 보는 방광 훈련을 시행합니다. 또한, 카페인, 알코올, 탄산음료, 매운 음식 등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이나 음료를 피하고, 체중 조절, 금연, 변비 개선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합니다.
• 약물 치료 : 항콜린제나 베타 3 수용체 작용제와 같은 약물을 복용하여 방광 근육의 수축을 억제하고 방광 용량을 증가시킵니다.
• 이러한 약물은 효과가 있지만 구강 건조증, 변비, 시력 장애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수술 치료 :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 치료에는 방광 내 보툴리누스독소 주입술, 천수신경 조정술, 방광 용적 확대술 등이 있습니다.
• 이러한 수술은 방광 근육의 수축을 감소시키거나 방광 용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합병증이나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6. 방광 질환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장기로, 신경계, 근육, 혈관 등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방광에 문제가 생기면 배뇨 증상이나 통증, 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방광 질환의 예시입니다.

• 방광암 : 방광에 악성 세포가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60~70대에서 발생하며 남성의 발병 위험도가 여성보다 3~4배 높습니다.
• 방광암의 주된 증상은 혈뇨, 배뇨 시 통증, 빈뇨, 야간뇨 등입니다. 방광암의 원인으로는 담배 연기, 화학 물질, 커피, 감염, 결석 등이 있습니다.
• 신경인성 방광 : 대뇌부터 척수, 말초 신경에 이르는 신경계의 이상에서 비롯된 방광 기능과 배뇨 이상을 총칭하는 질환입니다.
• 신경인성 방광 환자에게는 빈뇨, 야간뇨, 절박뇨 등의 저장 이상 증상과 요 주저, 약뇨, 잔뇨감 등의 배뇨 증상이 각각 혹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신경인성 방광의 원인으로는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척수 손상, 다발성 경화증, 디스크, 척추협착증 등이 있습니다.
• 요실금 : 소변을 지리는 증상으로, 원인이 다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요실금의 원인으로는 과민성 방광, 전립선 비대증, 요도 괄약근 기능 장애, 신경계 질환 등이 있습니다.
• 요실금의 종류로는 스트레스 요실금 (기침이나 웃음 등으로 인해 소변이 지리는 것), 절박성 요실금 (강한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을 참을 수 없는 것), 혼합성 요실금 (스트레스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 등이 있습니다.
• 방광염 :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방광염의 증상으로는 배뇨 시 통증이나 따가움, 혈뇨, 빈뇨 등이 있습니다.
• 방광염의 원인으로는 성생활, 위생 상태, 면역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은 방광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수축하고 신경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으로, 요절박, 절박성 요실금, 빈뇨, 야간뇨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