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마르벨라는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방에 있는 해변 도시로, 코스타 델 솔(Costa del Sol)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1. 스페인 마르벨라 소개

마르벨라는 아름다운 모래사장과 푸른 바다, 화려한 요트와 고급 호텔, 역사적인 구시가지와 현대적인 상업지구 등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마르벨라의 역사는 고대 로마 시대에 거슬러 올라갑니다. 로마인들은 이곳에 마르벨라(Marbella)라는 이름의 도시를 건설했으며, 그 흔적으로 로마식 다리와 목욕탕 등이 남아 있습니다.

중세에는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받아 무어인들의 성벽과 성당, 골목길 등이 생겼습니다.

15세기에는 스페인 왕국이 이곳을 정복하고, 오렌지 광장(Plaza de los Naranjos)과 시청 등을 건설했습니다. 20세기에는 관광 산업이 발달하면서 마르벨라는 유명인들이 찾는 고급 휴양지로 변모했습니다.

스페인 마르벨라 폰 타닐라해변
스페인 마르벨라 폰 타닐라해변

마르벨라는 스페인 남부의 기후로 인해 연중 온난하고 화창합니다. 여름에는 덥고 건조하며, 겨울에는 따뜻하고 습합니다. 평균 기온은 18도 정도이며, 강수량은 적습니다. 마르벨라로 가는 가장 좋은 시기는 4월부터 10월까지입니다. 이때는 날씨가 좋고 해변이나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마르벨라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편리한 방법은 말라가 공항(Malaga Airport)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입니다. 말라가 공항은 서울에서 직항하는 항공편이 없으므로, 다른 유럽 도시를 경유해야 합니다. 항공료는 출발 시기와 항공사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00만 원 정도입니다. 말라가 공항에서 마르벨라까지는 버스나 택시, 렌터카 등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버스는 가장 저렴하고 편리한 방법이며, 약 40분 정도 걸리고, 10유로 정도의 요금이 듭니다. 택시는 가장 빠르고 편안한 방법이지만, 약 80유로 정도의 요금이 듭니다. 렌터카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주차비나 연료비 등의 비용이 추가로 듭니다. 렌터카비는 차량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하루에 30유로 정도입니다.

마르벨라에서 머무를 곳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호텔, 아파트, 게스트하우스, 호스텔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숙박비는 시기와 숙소 등급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성급 호텔에서 하루에 10만 원 정도입니다.

모두투어 스페인여행 바로가기

▶마르벨라에서 추천하는 숙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파르타멘토스 프린세사 플라야: 해변과 구시가지에 가까운 4성급 아파트식 호텔로, 루프탑 테라스와 아침 식사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용 후기 평점은 8.4점입니다.

-아쿠아 아파트먼트 벤토: 푸에르토 바누스와 가까운 3.5성급 아파트식 호텔로, 야외 수영장과 시설 내 주차가 있습니다. 이용 후기 평점은 9.4점입니다.

-그랜 호텔 과달핀 바누스: 해변과 푸에르토 바누스에 인접한 럭셔리 5성급 호텔로, 3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비치 바가 있습니다. 이용 후기 평점은 8.4점입니다.

▶구시가지에서는 화려한 꽃과 오렌지 나무로 장식된 골목길과 전통적인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구시가지의 중심에는 오렌지 광장(Plaza de los Naranjos)이 있으며, 이곳에는 15세기에 지어진 시청과 16세기에 지어진 성당이 있습니다. 구시가지에서는 맛있는 타파스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라 론하(La Lonja)는 신선한 해산물과 전통적인 스페인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식당입니다.

스페인 마르벨라
스페인 마르벨라

▶푸에르토 바누스는 마르벨라의 해변 근처에 있는 유명한 요트 항구입니다. 이곳은 부유한 사람들이 모여서 명품 쇼핑과 파티를 즐기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푸에르토 바누스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상점과 부티크를 방문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레스토랑과 바도 많이 있습니다. 세븐(Seven)은 유명한 DJ들이 연주하는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는 클럽입니다.

▶그라바도 박물관은 마르벨라의 구시가지에 있는 현대 미술 박물관입니다. 이곳은 스페인의 현대 조각가이자 화가인 파블로 피카소와 같은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박물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려 있으며, 입장료는 3유로입니다.

▶마르벨라에서는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원과 정원도 많이 있습니다. 알라메다 공원(Alameda Park)은 마르벨라의 중심에 있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가 있습니다. 또한, 레프레사 공원(Represa Park)은 마르벨라의 북쪽에 있는 넓은 공원으로, 인공 호수와 산책로, 놀이터, 동물원 등이 있습니다.

▶마르벨라에서는 근처의 다른 도시나 마을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론다(Ronda)는 마르벨라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역사적인 도시로, 깊은 협곡에 걸린 다리와 전통적인 황소 경기장이 유명합니다. 또한, 말라가(Malaga)는 마르벨라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안달루시아의 수도로, 파블로 피카소의 출생지이며, 많은 박물관과 성당, 성벽 등이 있습니다.

모두투어 스페인여행 바로가기

2.스페인 말라가, 마르벨라 함께 여행하기

스페인지도
스페인지도

말라가와 마르벨라는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방에 있는 해변 도시로, 코스타 델 솔(Costa del Sol)의 주요 관광지 중 두 곳입니다. 말라가와 마르벨라는 불과 59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버스나 택시, 렌터카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말라가와 마르벨라를 함께 여행하면 다양한 매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말라가는 안달루시아의 수도로, 파블로 피카소의 출생지이며, 많은 박물관과 성당, 성벽 등이 있습니다. 말라가에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파블로 피카소 박물관(Museo Picasso Malaga)에서 피카소의 작품을 감상하거나, 피카소의 출생 집(Casa Natal de Picasso)을 방문하거나, 피카소의 조각상을 만나거나 할 수 있습니다.

-말라가 대성당(Catedral de Malaga)에서 장엄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과 예술 작품을 감상하거나, 알카사바(Alcazaba)에서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받은 성벽과 정원을 구경하거나, 히브랄파르(Gibralfaro)에서 멋진 전망을 즐기거나 할 수 있습니다.

-마르메노레스 시장(Mercado de Atarazanas)에서 신선하고 저렴한 과일과 채소, 해산물 등을 구입하거나, 칼레 루이사(Calle Larios)에서 다양한 상점과 카페를 즐기거나, 엘 팔모(El Pimpi)에서 맛있는 타파스와 와인을 즐기거나 할 수 있습니다.

마르벨라는 아름다운 모래사장과 푸른 바다, 화려한 요트와 고급 호텔, 역사적인 구시가지와 현대적인 상업지구 등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마르벨라에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폰타닐라 해변(Playa de Fontanilla)에서 일광욕을 하거나 수상 스포츠를 즐기거나, 구시가지에서 전통적인 스페인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거나, 푸에르토 바누스(Puerto Banus)에서 명품 쇼핑과 파티를 즐기거나 할 수 있습니다.

그라바도 박물관(Museo del Grabado)에서 현대 미술을 감상하거나, 알라메다 공원(Alameda Park)이나 레프레사 공원(Represa Park)에서 자연을 즐기거나, 론다(Ronda)나 망다(Mijas)와 같은 근처의 도시나 마을을 방문하거나 할 수 있습니다.

3. 그 외 스페인의 유명관광지 추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Santiago de Compostela): 스페인 북서부에 있는 갈리시아 지방의 수도로, 성 베드로의 제자인 성 야고보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고 전해지는 성지입니다. 매년 수많은 순례자들이 이곳을 찾으며, 성 야고보 대성당은 세계적인 건축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대성당 주변의 구시가지는 고대의 분위기를 잘 간직하고 있으며, 갈리시아의 전통음식과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르도바 (Cordoba): 스페인 남부에 있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도시로, 8세기부터 11세기까지 무어인의 수도였던 곳입니다. 이슬람 문화와 그리스도교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건물은 메스키타 (Mezquita)로, 원래는 무슬림의 사원이었으나 그리스도교 정복 후 교회로 바뀌었습니다. 메스키타는 무어식 건축의 위엄과 섬세함을 보여주는 걸작으로, 빨간색과 흰색의 아치가 인상적입니다.

-톨레도 (Toledo): 마드리드에서 남쪽으로 약 70km 떨어진 곳에 있는 도시로, 스페인의 역사와 예술의 보고입니다. 로마시대부터 중세까지 스페인의 중심지였으며, 이슬람교, 유대교, 그리스도교가 공존하면서 다양한 문화유산을 남겼습니다. 톨레도 대성당, 알카사르 요새, 산티 토메 교회 등 많은 명소들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살라망카 (Salamanca): 스페인 중북부에 있는 도시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 중 하나인 살라망카 대학교가 있습니다. 대학교는 13세기에 설립되었으며, 인문학과 예술 분야에서 유명합니다. 살라망카는 황금빛 돌로 지어진 건물들이 많아 '황금 도시’라고도 불립니다. 특히 플라사 마요르 (Plaza Mayor)는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손꼽힙니다.

-시우 다더라 (Cadaques): 스페인 북동부에 있는 작은 어촌으로, 푸른 바다와 하얀 집들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이곳은 유명한 화가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i)의 고향이기도 하며, 그의 집과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시우 다도라는 예술가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4. 스페인 여행 시 비자는?

.

스페인 여행시 비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하신다면, 스페인은 셍겐 조약 회원국이기 때문에 무비자로 90일 이내에 입국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90일 이상 체류하고 싶으시다면, 취업이나 유학 등의 목적으로 비자를 신청하셔야 합니다.

5. 스페인의 유명한 전통음식은?

스페인은 다양한 문화와 역사, 기후와 지역이 어우러진 나라로, 그만큼 음식도 풍부하고 다양합니다. 스페인 전통음식은 지역마다 조리법이나 재료가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통일된 음식문화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다음은 그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고 유명한 5가지 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빠에야 (Paella): 스페인의 가장 유명한 음식 중 하나로, 발렌시아 지방에서 유래한 쌀 요리입니다. 쌀과 각종 해산물, 고기, 채소 등을 넣고 특별한 팬에 노란색 향신료인 사프란을 넣어서 구워내는 방식으로 만듭니다. 빠에야는 스페인 전역에서 쉽게 맛볼 수 있으며, 지역마다 재료나 맛이 조금씩 다릅니다.

-하몽 (Jamon): 스페인의 대표적인 햄으로, 돼지의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서 건조한 것입니다. 하몽은 스페인의 국민 안주로, 얇게 썰어서 바로 먹거나 샌드위치나 타파스 등에 활용됩니다. 하몽은 종류에 따라서 가격이나 맛이 크게 차이가 나는데, 가장 고급스러운 것은 이베리코 하몽 (Jamon Iberico)으로, 도토리를 먹은 검은 돼지의 햄입니다.

-타파스 (Tapas): 스페인의 음식문화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로, 작은 접시에 담긴 간단한 음식들을 말합니다. 타파스는 와인이나 맥주와 함께 먹으며, 종류가 아주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치즈나 햄, 감바스 알 아히요 (Gambas al Ajillo), 토르티야 에스파냐 (Tortilla Espanola), 파타타스 브라바스 (Patatas Bravas) 등이 있습니다.

-가스파초 (Gazpacho): 스페인 남부의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유래한 야채 냉국으로,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는 음식입니다. 토마토와 오이, 피망, 마늘, 올리브 오일 등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서 만듭니다. 가스파초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건강에 좋습니다.

-코치니요 아사도 (Cochinillo Asado): 구운 새끼돼지 요리로, 세고비아 지방의 전통 요리입니다. 새끼돼지를 통째로 구워서 접시로 잘라서 먹는데, 그 자른 접시는 바로 바닥에 던져서 깨는 것이 전통입니다. 코치니요 아사도는 고기가 부드럽고 담백하며, 바삭한 피부가 맛의 특징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