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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공항중, 한국인 전용게이트가 설치되어 자동심사가 가능한 공항은 어느 곳인가? 자세히 알아봅니다.

한국인 전용게이트가 설치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얘기인데요, 예전처럼 일일이 유인심사로 통과하려면, 길게는 몇 시간이 걸릴 수 도  있는데, 자동심사가 가능하다는 것은 상당히 편리한 제도입니다.

 

공항 자동심사, 인천공항 싸이트 소개

 

 

세부 내용을 알아봅니다.

 

 

한국인우대 전용심사대, 자동심사관련 내용

 

 

1. 자동심사란?

 

유인심사대가 아닌 여권과 얼굴인식/지문만으로 본국 또는 상대국의 무인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출입국심사 제도입니다.

이 제도가 성립하기 위한 조건인 전자 여권이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야 도입되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자동출입국심사 제도는 2010년대 초중반부터 도입되기 시작한 제도입니다. 즉, 2020년대 초를 기준으로 이 제도가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제도입니다.

 

 



이런 짧은 역사와 함께 쉬운 입국 심사로 인해 불법체류자가 증가할 것을 우려하는 국가들이 많기 때문에 아직 보편화된 제도는 아닙니다. 전산기술도 그만큼 발전해야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무비자 방문이 가능한 국가의 국민들에게 연령 제한과 범죄, 추방 경력자 제한을 제외한 제한 조건 없이 자동출입국심사를 개방한 국가는 싱가포르 외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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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중심으로 자동출입국심사라는 제도 자체가 없는 나라들도 많고, 선진국들 중에서도 제도가 아예 없는 나라들도 간혹 있고 자국민에게만 시행하는 나라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아직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는 아닙니다.

또한 일본과 같이 자동출입국심사의 자격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나라들도 있고, 미국이나 캐나다와 같이 자동출입국심사를 활용하더라도 입국을 위해서는 제법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해 무늬만 자동출입국심사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 대만,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국가들은 협정 등을 통해 자동출입국 절차를 개방하기로 한 국가들의 국민들에게만 자동출입국 심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권 소지자를 기준으로 알아봅니다.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도장을 안 찍어 주므로 , 출국 도장이 필요하다면 자동출입국심사대에서 출국을 한 다음 출국 층에 있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사무실에 가서 도장을 받아야 됩니다.

입국 도장이 필요하다면 내국인용 유인심사대나 자동 출입국 심사대가 아닌 외국인용 유인심사대로 가서 도장을 찍어달라고 해야 합니다. 혹은 입국하고 나서 출국층에 있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민원실에서 입국도장을 찍어달라고 하면 됩니다.

 

 

 

 

 

등록 가능 장소
서울 출입국·외국인청, 부산 출입국·외국인청, 대구 출입국·외국인청, 인천 출입국·외국인청, 수원 출입국·외국인청, 제주 출입국·외국인청,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김해국제공항 출입국·외국인청과 서울 남부 출입국·외국인 사무소, 대전 출입국·외국인 사무소, 광주 출입국·외국인 사무소, 김포공항 출입국·외국인 사무소, 서울역 출장소이다.

 

이용 가능 공항 및 항만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무안국제공항, 양양국제공항,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군산항국제여객터미널.

 

초기에는 사전 등록을 해야 이용이 가능했지만 2016년 7월부터는 만 19세 이상이고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적이 있으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졌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물론 그전에도 알 사람은 다 알아서 진작에 2012년부터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공항과 항만의 출입국사무소 등에서 완료해 편리하게 다니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대한민국 경찰청 범죄분석담당관실에 저장되어 있는 주민등록 지문과 여권소지자의 지문이 일치할 경우 자동개집표기와 거의 비슷한 자동심사대의 문을 열어 입국을 허가해 주는 방식입니다.

국제공항과 항만 등의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민원실에서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등록을 하면 기기의 인식도가 더 높아진다고 하는데 사실 구청에서 등록해도 별 차이는 없습니다. 어차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나 구청이나 동일하게 경찰에서 저장한 주민등록증 상 지문을 이용하는지라 지명수배자 등 신원이 수상한 사람에게는 발급 자체가 안됩니다.

개명 등 인적사항이 변경되었거나, 7세 이상 19세 미만, 등록된 지문이나 안면정보가 불충분한 경우에는 사전 등록해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고 나서 30년이 경과했으면 사전등록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런 경우는 거의 50세 이상 기성세대인데 이러한 첨단문물에 익숙지 않아 가끔 혼선을 빚기도 합니다.

미국의 Global Entry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국의 자동출입국 심사를 사전 등록해야 합니다. 그래서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도 미국의 Global Entry 신청자에 한해서 사전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해외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에서 여권을 발급받아 최초 입국할 경우 자동출입국심사 이용이 불가능하여 유인심사대를 이용하여야 합니다. 유인심사대에서 신원대조 및 확인 후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2. 일본의 상황

 

 

일본에서는 자동화 게이트(自動化ゲート)라는 명칭으로 도입되었습니다. 도입 초기에는 내국인 또는 중장기체류 외국인을 위한 시스템으로 쓰였으나, 신형 인증 게이트 도입 및 신규 입국 심사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점차 단기 체류 외국인에게도 단계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입국 심사의 경우 불법 체류 우려로 외국인의 입국 심사 기준 및 절차 완화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고수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기조 때문에 도입 및 확대가 다소 느린 편입니다. 반면 출국 심사는 2019~2020년에 걸쳐 모든 국가의 국민들에게 자동 심사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고 소정의 절차를 거쳐야만 자동입국심사를 사용할 수 있지만,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 및 지역의 시민들은 모두 지원 및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출국 심사는 외국인도 국적 등의 자격 조건 없이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공항에 방문해 자동출국심사대에서 출국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입국심사 자격 검증을 통과하면 여권 대신 일본 내에서 휴대하고 다니며 신분증으로 쓸 수 있는 특정등록자카드를 발급받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일본 내에서 활동할 때 부피가 크고 중요도가 높은 여권은 안전하게 금고에 넣어놓고 운전면허증 사이즈의 특정등록자카드만 들고 다니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일본의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시, 출입국 도장을 받고 싶다면 아래대로 하면 됩니다.
일본 → 일본 국외 (출국) : 자동화 게이트 통과 후, 비행기에 탑승 전까지 출입국재류관리청 사무실의 직원에게 부탁.
일본 국외 → 일본 (입국) : 자동화 게이트 통과 후, 세관 검사 전까지 심사장에 있는 출입국재류관리청 사무실 직원에게 부탁.

외국인과 일본인을 불문하고 이 시기를 놓치면 출입국 날인을 받지 못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교통패스를 이용하거나 텍스프리를 받을 예정이라면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단기체재 스티커가 없으면 패스교환 등이 불가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인 및 외국인 중 재류자격이 특별영주자, 영주자, 고도전문직 2호인 외국인은 자동출입국심사 유효기간이 여권 유효기간 1일 전입니다. 그 외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은 여권의 유효기간과 체류기간 중 짧은 쪽의 유효기간 1일 전이다.

예를 들어 여권의 유효기간이 2022년 12월 31일, 체류기간이 2020년 11월 30 일까지이면, 자동출입국심사의 이용기간은 2020년 11월 29일까지입니다.

반대로 여권의 유효기간이 2021년 6월 30일인데, 체류기간이 2023년 9월 30일까지 라면, 자동출입국심사의 이용기간은 2021년 6월 29일까지입니다.

자동화게이트 신청을 하면 여권의 마지막 페이지에 신청을 했다는 도장을 찍고 유효기간과 신청번호를 직접 적어줍니다.


2.1. 입국


일본 국적자는 지문인증 자동화 게이트 및 얼굴인증 자동화 게이트를 이용하여 입국이 가능합니다.

중장기체류외국인과 영주자 및 특별영주자는 지문인증 자동화 게이트를 이용하여 입국 심사가 가능합니다. 사전등록을 해야 되는데 도쿄입국관리국, 오사카입국관리국, 나고야 입국관리국과 자동화 게이트가 설치된 공항과 항만에서 가능합니다.

외국인이 신청 시 필요한 것은 여권과 체류카드이고 재입국허가나 간이 재입국 허가 대상이어여 합니다. 사전등록은 5분 정도 걸리고 수수료는 없습니다. 이용 기간은 재입국허가 및 재류카드 등의 유효기간 만료일 전일 둘 중 늦은 쪽입니다. 단 여권의 유효기간이 빠르다면 여권 유효기간의 전날까지가 이용기간입니다.

단기 체류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의 경우에도 자동입국심사가 가능합니다. 대신 입국 시 지문인증 자동화 게이트를 이용하고 싶다면 별도로 일본 트러스티드 트래블러 프로그램이라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 트러스티드 트래블러 프로그램 문서 참고.

일본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의 국민이며, 범죄력 및 일본에서의 강제퇴거(출국명령제도 이용 포함) 이력이 없다면 일본 트러스티드 트래블러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합니다. 1년에 두어 번 이상은 일본을 방문하며, 특히 국제선 이용객들이 많으며 그중에서도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쿄 국제공항과 나리타 국제공항, 칸사이 국제공항 등을 주로 이용한다면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2.2. 출국

 

모든 단기 체류 외국인은 사전등록 없이 얼굴인증 자동화 게이트를 이용하여 출국 심사가 가능합니다. 이전까지 일본인에 한해서만 얼굴인증 자동화 게이트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관광 입국 실현을 위하여 그 대상을 외국인에게까지 늘린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지문인증 자동화 게이트와는 다른 종류의 신형 게이트로, 여권의 사진과 그 자리에서 찍은 안면사진을 비교해 신분확인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출국도장이 찍히지 않으나, 게이트 통과 후 바로 앞에 있는 창구에 들르면 출국도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중장기 체류 외국인의 경우 간이 재입국 관련 절차 때문에 지문인증 자동화 게이트 또는 유인심사대를 이용하여야 합니다.

외국인이 얼굴인증 자동화 게이트를 이용하여 출국 심사를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은 다음과 같다.
하네다 국제공항 - 2019년 7월 24일부터 이용 가능.
나리타 국제공항 - 2019년 8월 27일부터 이용 가능.
칸사이 국제공항 - 2019년 9월 25일부터 이용 가능.
후쿠오카 국제공항 - 2019년 10월 8일부터 이용 가능.
중부국제공항 - 2019년 11월 7일부터 이용 가능.
신치토세 공항 - 2019년 11월 14일부터 이용 가능.
나하 국제공항 - 2020년 7월 상순부터 이용 가능.

 

3. 미국의 상황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와 자동 여권 통제라는 반자동식 출입국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글로벌 엔트리와 자동 여권 통제는 미묘하게 다른데 자동 여권 통제는 바이오카트에 가까운 반면, Global Entry는 한국의 자동출입국심사에 가깝습니다.

또한 글로벌 엔트리의 경우 100 달러의 수수료에다가 등록하기 위해선 범죄경력 조회까지 제출해야 하지만 자동여권통제는 무료이며 사전등록 같은 거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엔트리의 경우 여권 또는 영주권자에 한하여 그린카드를 스캔하고 생체정보를 제공한 뒤에 몇몇 질문들에 대해 답하면 영수증이 나오는데, 이 것을 가지고 글로벌 엔트리 전용심사대로 가서 CBP 직원들에게 영수증만 건네주고 나오면 됩니다.

X 표시된 영수증을 받게 되면 유인 심사대로 보내지게 되는데 길고 긴 줄을 다 스킵하고 앞에 서게 해 줍니다. 유인 심사대에서는 그냥 모든 손가락의 지문 채취랑 안면사진을 찍어서 전산화하는 작업을 거친 후 보내줍니다.

자동 여권 통제의 경우 여권을 스캔하고 생체정보 제공뒤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 영수증이 나오는데, 이걸 가지고 자동 여권 통제 전용심사대로 가서 미국 세관국경보호국 심사관에게 여권과 함께 제시하고 심사를 받으면 됩니다.

X표시된 영수증을 받게 되면 통상적인 입국심사 인터뷰가 불가피하긴 하지만 이미 키오스크를 통해 생채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에 그냥 입국심사받는 것보다는 훨씬 빨리 끝납니다. 이 과정은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이나 나리타 국제공항, 후쿠오카 국제공항에 도입된 바이오카트와 비슷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글로벌 엔트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100 달러에, 한국에는 상시 인터뷰 장소가 없어서 최소 괌까지는 가야 하긴 하지만, 미국 방문이 잦은 사람이라면 신청할 만합니다.

다행히 EOA(Enrollment on Arrival) 제도로 예약 없이 미국 입국심사와 겸해서 인터뷰도 가능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CBP Trusted Traveler ID가 나오는데 ESTA 신청 시 입력하면 바로 적용되어 Global Entry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입국 시 특정 서류를 요구하는 비자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글로벌 엔트리가 있다고 할지라도 통상적인 입국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비자인 F-1의 경우 입국 심사관이 I-20 서류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글로벌 엔트리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은 대부분 결격 사유 없이 프리패스인 유럽이나 다른 나라의 자동입국심사와는 달리 은근히 제약이 많았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는 X자가 나오는 빈도가 많고, 자동입국 패스는 했는데,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심사관 재량으로, 다시 유인심사대로 보내는 등, 상당수 많은 한국인들이 유인 심사대로 보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말만 자동출입국심사라는 비아냥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는 여권 인식기계가 노후화된 것도 그 원인입니다. 현재는 대부분 기계가 교체되고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평범한 자동출입국 절차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4. 홍콩, 마카오의 상황

 

만 19세 이상이고 주민등록증이 유효한 대한민국 국적자의 경우 홍콩 및 마카오 국경 통과 전에 홍콩 입경사무처 및 마카오 치안경찰국에서 자동출입국 신고를 하면 여권 유효기간 만료 전까지 저 두 곳에서 자동출입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동출입국을 할 수 있는 곳은 홍콩의 경우는 홍콩 국제공항과 셩완 슌타 페리터미널 및 침사추이 차이나홍콩 페리터미널, MTR 동철선 로우역, 록마차우역, 선전만 검문소, 강주아오 대교 검문소 등 여러 곳입니다.

마카오 내에선 4곳으로 마카오 외항 페리터미널, 타이파 페리터미널, 마카오 국경관문, 마카오 입경처 빌딩, 마카오 공항으로 여권만 가지고 가면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한국에서도 등록 및 승인이 가능한 홍콩과는 다르게 마카오는 입국심사 전에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입국심사를 먼저 받으면 마카오 입국 후 마카오 경찰 이민국(Immigration Department Office Building at Pac On)에 가거나 다음 기회를 도모하여야 합니다.

아래는 홍콩에서 마카오를 오가는 외항 페리터미널에서의 절차를 안내하는 것이다.

 

Hong Kong-Macao Ferry Terminal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구룡반도(침사추이), 홍콩 섬(순탁 센터), 홍콩 국제공항에서 페리를 타면 도착하는 곳입니다. 도착 후 입국심사를 하기 전에 뒤를 돌아보면 자그마한 치안경찰국 사무실이 보이는데, 거기서 등록을 하면  됩니다.

큰 문제가 없다면 창문 쪽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초록색 불이 들어오면 들어가서 등록하면 되는데, 사람이 많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그렇지 등록시간만 생각하면 대개 5분 내외입니다.

지문 찍고, 사진 찍고, 사인하면 끝납니다.

 

 

5. 한국인 전용게이트가 설치된 해외공항

 

한국인 전용게이트가 설치되어 자동심사가 가능한 해외공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5.1.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 (Narita International Airport)
나라: 일본
공항특징: '전자정보신청(Advance Passenger Information System)'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인 전용 게이트를 통해 승무원의 안내 없이 자동심사 가능
자동심사 혜택: 승무원의 안내 없이 빠르고 간편한 입국 심사 가능

 

5.2. 미국 DFW(다라스/포트워스 국제공항) (Dallas/Fort Worth International Airport)
나라: 미국
공항특징: '미국 세관국 & 경계 보호국 선별검사 프로그램'인 '국제 여행자 처리 프로그램(International Traveler Program)'을 통해 한국인 전용 출구를 이용한 자동심사 가능
자동심사 혜택: 대기시간 단축 및 간편한 입국 심사를 제공하는 'Automated Passport Control (APC)'기기 제공

 

5.3.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Toronto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
나라: 캐나다
공항특징: '자동화 선별 검사(Automated Border Clearance)'서비스를 제공하여, 전자여권을 사용하는 인원이면 승차 수속 과정에서 단말기를 통해 자동심사 가능
자동심사 혜택: 대기시간 단축 및 간편한 입국 심사 제공
해당 공항들은 이용 방법과 안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국적, 현재 상황 등에 맞게 이용해야 합니다. 또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하여 스트레스 없는 여행을 즐기기를 바랍니다.

5.4.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 (Sydney International Airport)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은 '스마트 게이트 (SmartGate)'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호주 시민과 기타 국적을 가진 인원이 대상입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다른 승객과 구분된 전용출구를 통하여 자동 심사가 가능합니다.

 

5.5.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공항 (Auckland International Airport)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는 한국인 전용 게이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자여권을 갖고 있는 여객들이 해당 게이트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출입국 절차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5.6. 태국 수완나품 국제공항 (Suvarnabhumi International Airport)
태국 수완나폼 국제공항은 '셀프타이 및 셀프 쿼런틴 (Self-Quarantine)'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중 '셀프타이 (Self-Check-in)'는 대외의 모든 여객들 뿐 아니라 태국인 국민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5.7.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Taoyuan International Airport)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는 전용출구를 이용해 '스마트 글로벌 엔트리파이 (Smart Entry System, SES)'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동심사가 가능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의 출입국 카드를 대체하여 전화 및 PC를 통해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소개한 공항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해외 공항들에서도 한국인 전용 게이트나 자동 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해당 공항들의 신청 방법과 이용 방법은 각 사이트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8. 홍콩 국제공항 (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홍콩 국제공항에서는 '셀프 체크인 인터내셔널 (Self Check-In)'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중에는 '셀프 출입국 자동화 기술 (Self-Services e-Channel, SSE)'이라는 자동 심사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이중입국자, 교환학생, 장기거주외국인 등 일부 제외 대상을 제외하고 모든 여객이 이용 가능합니다.

 

5.9.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Changi International Airport)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서는 가장 최신형의 자동신조(SINjoi) 시스템, 즉 '셀프 체크인 자행단말기 (Self Check-in Kiosk)'를 이용해 보다 간편한 탑승수속과 출입국 절차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5.10. 중국 베이징 수오 차오 국제공항 (Beijing Capital International Airport)
중국 베이징 수오차오 국제공항에서는 '셀프탑승수속 (Self Check-in)'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국제선 여객들은 전자여권만을 들고 자동으로 출입국 절차를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6. 마침

 

이 밖에도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공항에서 한국인 전용 게이트 및 자동 심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많은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러나 각 공항마다 이용 방법, 대상, 사전 규정 조건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출국 전 각 공항의 자세한 정보를 사이트나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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