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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가장 큰 주인 사라왁주에 대한 이민투자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입니다.

1. 말레이시아와 사라왁주 소개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

  • 동부의 사라왁에서 사용하는 말레이어 방언입니다.
  • 현지인들은 이를 "Kelakar Sarawak"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 사라왁은 너무 커서 사투리 자체가 심할 수밖에 없는데 여기서 쓰는 말과 저기서 쓰는 말이 너무나도 다르다고 합니다.
  • 인도네시아령인 칼리만탄 근처다 보니 그럴 만도 한데 비슷한 말이 인도네시아의 싱가왕에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 남서쪽으로 갈 수록 심하고, 북동쪽으로 갈수록 더하다고 합니다.
  • 시부나 빈툴루에서 쓰는 방언은 이 반어, 다 약어, 비다유어와 유사하고, 미리, 림방, 라와 슈에서 사용되는 방언은 브루나이 방언과 유사하며 특히 라오스 쪽은 사바 방언의 영향도 좀 있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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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낙 다민족인데다가 원주민들의 힘이 무시무시해서인지 말레이어라면서 정작 원주민어 같은 타민족의 언어나 외국어의 영향이 너무 크다 보니 이게 말레이어가 맞나 할 정도라고 합니다.
  • 외부인이 터득하는 것조차 쉽지가 않고, 결국 개요도 쿠칭, 빈툴루, 미리, 림방, 라와스 방언을 섞어서 썼다고 합니다.
  • 원래는 해당 지역의 주도가 중심이다보니 그 지역 주도에서 쓰는 말을 써야 하고, 사라왁은 단연 쿠칭이다 보니 쿠칭 방언으로 써야 하는데, 그게 너무 어려워서 도무지 그쪽 말로 쓰기가 힘든 것이라고 합니다.
  • 이 방언도 소멸위기를 피하지 못하고, 근래에는 본토의 영향으로 쿠알라룸푸르 말씨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그 쪽에 맞게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 게다가 이 방언이 얼마나 어려운지 사라왁인들조차 이 방언을 터득하는 것을 꺼리는 추세이며 차라리 본토의 방언이나 브루나이 방언을 터득하려는 상황이라고 하니 다양한 종족으로 이뤄진 곳임을 짐작합니다.
  • 말레이 반도와 보르네오 섬 북부에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 이웃나라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브루나이 등입니다.
  • 말레이시아 정식 수도는 쿠알라룸푸르이며, 행정수도는 푸트라자야입니다.
  • 사실 푸트라자야는 헌법상 정식 수도는 아니고, 한국의 세종특별자치시처럼 정부 청사가 소재한 행정 도시입니다.
  •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쿠알라룸푸르와 푸트라자야는 1개 주와 같은 위상을 가진 직할시입니다.
  • 도시의 위상은 그렇지만 한국에서 비유할 만한 도시는 세종시 개발 이전의 과천시라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25km 떨어져 있는데, 한국으로 따지면 서울시청에서 부평구청, 분당구청, 양주시청과 비슷한 거리이다. 즉 서로 인접한 시군의 중심지 거리 정도라 볼 수 있고, 또 말레이시아의 국토 면적이 한국의 3배가 넘고 그것도 바다를 사이에 두고 두 부분으로 분할되어 있다 보니 25km면 그냥 붙어있는 거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

  • Malaysia, 말레이시아라는 이름은 이 지역에 살고 있는말레이시아사라왁주이민 주요 민족인 말레이인을 뜻하는 영어 표현 'Malays'에 그리스어라틴어 어원의 접미사로 땅을 뜻하는 '-ia(-ί)'가 붙은 것이라고 합니다.
  • 말레이어로는 /məleʃa/(믈레샤) 또는 /məlesia/(믈레시아), 영어로는 /məˈleɪʒə/(멀레이저) 또는 /məˈleɪziə/(멀레이 지어)라고 합니다.
  • '말레이(Malay)'라는 표현은 '믈라유(Melayu)'라고도 통칭되는데 둘 다 어원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 타밀어로 산을 의미하는 마랄(Malal)과 도시, 땅을 의미하는 우르(ur)의 합성어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 유럽 국가들의 동남아시아 각국 식민지배 이전부터 말레이인들은 스스로를 멜라유(melayu) 등으로 칭했다고 합니다.
  • 그래서 말레이어는 말레이어로 바하사 믈라유(Bahasa Melayu), 말레이인은 오랑 믈라유(Orang Melayu)라고 합니다.
  • 그러나 국호는 말레이어로도 Malaysia.

2.말레이시아 역사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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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의 식민지배를 거치고 난 후 말라야 연합이 세워질 때 말레이인들은 국호로 Malay와 랑카수카(Langkasuka)중 어느 것을 선택할까 고민하다가 Malay를 선택하여 말라야 연합이 되었다고 합니다.
  • 싱가포르 주와 보르네오 섬 북부 사라왁, 사바의 연방 가입이 이루어져 국가를 개편한 1963년에 국호를 말레이시아로 고쳤다고 합니다.
  • 한자 음차로는 마래서아(馬來西亞) 혹은 말래서 아(末來西亞)가 된다고 하며, 중국어 명칭의 경우 전자를 사용하여 표준중국어로는 마라이시아라고 발음한다고 합니다.
  • 현지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도 마라시아(馬來西亞)를 사용하며 이를 줄여서 대마(大馬)라고 표기하고 표준중국어로는 따마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한편 한국에서는 연방국가이므로 여기에 '연방'을 붙인 줄임말 마련(馬聯) 또는 말련(末聯)이라고도 합니다.
  • 아주 옛날엔 조선일보나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등에서는 "말" 글자에는 한자를 붙이지 않은 말聯이라는 표기를 사용했습니다.
  • 태국 아래의 말레이 반도에서 맨 끝의 작은 섬인 싱가포르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말레이시아와, 여기서 남중국해로 300여 km 떨어진 보르네오 섬의 북부 지역, 그중 작은 부분인 브루나이를 제외한 북부 보르네오 거의 전 지역을 국토로 두고 있습니다.
  • 꽤 넓습니다.
  • 즉, 국토가 서로 연결되지 않은 비연속국인 셈이며,게다가 중간 해역 상에는 인도네시아령인 리아우 섬까지 끼어 있습니다.
  • 관리도 쉽지아노은 편입니다.
  • 그래서 북보르네오 동말레이시아는 독립 요구도 자주 하는 편입니다.
  • 인도네시아와는 말라카 해협을 두고 해상 경계선을 이루며 보르네오 섬에서는 다시 육상 경계선을 이룹니다.
  • 왜 이런 비연속국이 됐는지는 연방제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 서말레이시아의 면적은 약 13만㎢로 북한보다 좀 더 크며, 동말레이시아의 면적은 약 20만㎢로 한반도보다 약간 작습니다.
  • 면적이 더 작지만, 인구의 거의 80%는 수도가 위치한 말레이반도 인 서말레이시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이 중에서도 수도 쿠알라룸푸르가 위치한 반도의 서부와 그 수도권 지역인 클랑 밸리의 집중화가 강해, 중앙의 산맥과 정글 너머의 반도 동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습니다.
  • 특히 강과 산맥과 도시의 관계, 도시의 상대적 위치나 위상, 역사의 깊이 정도 등에서 한반도와 묘한 공통점이 있다는 건 재밌는 사실입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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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레이시아 기후

  • 적도의 바로 윗부분인 북반구 저위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대부분의 지역이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열대 우림 기후에 속하며, 크다 북부와 프를리스에서는 열대 몬순 기후가 나타납니다.
  • 카메론 하이랜드 등 고산 지대 일부에서는 드물게 서안 해양성 기후(Cfb)도 나타납니다.
  • 열대 우림 기후 지역에는 건기가 없으며,월 평균강수량이 60mm 미만 일 때가 없기 때문입니다.
  • 물론 비가 적게 올 때도 있지만 이 때도 월 평균강수량이 180mm 이상입니다.
  • 또한 최한월기온이 18도 이상이기 때문에 건기 조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 말레이시아는 연중 습윤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기후입니다.
  • 그래서 울창한 열대우림이 많으며 말레이반도에는 아마존보다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즉 공룡이 살던 중생대 시대 때부터 있어왔다고 하는 정글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말레이반도, 즉 서말레이시아는 게다가 가끔 있는 홍수 및 산사태를 제외하면 자연재해도 매우 드문 축복받은 땅입니다.
  • 이는 아래의 원래 같은 나라였고 사실상 말레이반도를 공유하는 싱가포르도 똑같지만 싱가포르는 그나마 배수 시스템이 발달한 선진국이고 산도 없어 홍수와 산사태조차 없습니다.
  • 서말레이시아의 경우 적도 무풍대에 위치한 국토 덕분에 필리핀에 가까운 동 말레이시아 지방 이외에는 태풍은 거의 오지 않습니다.
  • 이웃한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과는 딴판으로 지진이 거의 일어나지 않으며 화산도 없습니다.
  • 그러나 동말레이시아는 태풍 영향권에 들며 코타키나발루 근교의 휴화산인 키나발루 산이 있어 지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인간이 만들어낸 신개념 스모그가 특히 9~10월에 서말레이시아 지역 및 여기 붙어있는 싱가포르 등을 괴롭히는데 동아시아식 미세먼지보다는 그나마 덜 독하여 다행이기는 합니다.
  • 이것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화전민들이 플랜테이션을 매년 한 번씩 갈아엎으며 나무, 농작물 등을 태운 재가 그대로 날아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 이때 몬순이 남서풍으로 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의 재와 연기가 몬순을 타고 말레이시아로 올라오는 것입니다.
  • 열대우림기후에는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땅의 영양분이 비와 함께 다 쓸려가서 땅이 비옥하지 못합니다.
  • 그래서 나무들을 태워 재로 만들어 땅에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 열대우림기후 지역에서는 이러한 플랜테이션 농업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 최근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정부의 항의로 인해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이러한 화전을 집중 단속했고 그 결과 헤이즈의 발생 또한 크게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 2019년에도 발생하여 말레이반도 모든 주에 휴교령이 내려졌으며 한동안 잠잠하다가 2023년 9월 말에서 10월 사이에 또 한 번 헤이즈가 발생해 싱가포르와 조호르 주, 말라카 등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 고온 다습한 열대 우림 기후이고, 연평균 기온은 32℃, 연평균 강우량은 2,410㎜입니다.
  • 적도수렴대에 속하기 때문에 연중 습윤하며 비가 자주 내립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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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말레이시아 천연자원

  • 동 말레이시아(보르네오) 앞바다인 남중국해는 빙하기에 육지였던 대륙붕 지역으로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로 유명한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에서 이를 채굴하고 있어 대한민국에 비해 기름값이 싼 편입니다.
  • 그러나 정제 기술이 없어 대한민국, 중국, 일본 등에서 정제된 석유를 역수입하는 형식 때문에 산유국치고는 현지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 하지만 정제 비용 때문에 비싸졌다 해도 2018년 2월을 기준으로 리터 당 600원 꼴로 한국에 비해서는 쌉니다.
  • 덕분에 미국에서 잘 팔리는 픽업트럭 등 배기량 큰 차량이 많이 보입니다.
  • 열대기후 덕분에 팜유를 얻기 위한 야자나무 플랜테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한때는 생산량 세계 1위를 차지했지만 현재는 연간 생산량이 말레이의 2배 나 되는 인도네시아에 밀려 2위.
  • 하지만 두 나라가 전세계 팜유 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팜유의 국제적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생산량은 계속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바나나와 사탕수수도 여기서 많이들 재배합니다.
  • 과거에는 고무나무 플랜테이션도 많았고 20세기 중반 까지는 세계 1위의 독보적 천연고무 산지였으나 태국 인도네시아에 밀려나고 더 수익성이 높은 팜유 재배가 늘어나며 현재는 세계 6위 정도.
  • 과거에는 세계적인 주석 광물의 산지였으나 현재는 중국 등에 밀려 세계 10위 정도입니다.
  • 천연광물 자원이 있는 덕에 열대작물 플랜테이션이 아닌 일반 농사는 거의 짓지 않는다고 합니다.
  • 팜 농장은 그냥 야자나무만 심어져 있으면 관리할 일도 없고 끝인 거라서 있는 거 유지하는 정도입니다.
  • 그리고 플랜테이션에서 재배하는 바나나 등 말고도 각종 열대성 과일들도 나기는 하는데 현지인들은 역시 그런 거 안 해도 무상 복지 등 지원이 많고 해서 농사를 짓는 데는 거의 없고 자연산을 채취해 팔거나 이웃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지에서 수입해 오는 편입니다.
  • 현재 대다수의 말레이시아인들은 이런 일은 잘 안하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주변 빈국 출신의 불법체류자들이 플랜테이션이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말레이시아인들조차 현재는 이걸 팔거나 아니면 식당, 중소기업 등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말레이시아는 연방제 국가로서, 과거 영국 시절 지배를 받던 술탄 국가 등이 서로 모여 합쳐진 것으로, 연방정부가 있고 주정부가 따로 있으며, 따라서 주 말고도 워싱턴 D.C. 와 비슷한 독립시인 연방 직할구가 존재합니다.
  • 주는 서 말레이시아에 11개, 동 말레이시아에 2개로 총 13개이고, 이 연방직할구는 3개가 존재합니다.
  • 서 말레이시아에는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와 세종특별자치시의 모델이 된 푸트라자야 총 두 개, 동 말레이시아에는 브루나 앞에 무역 특구로 지정된, 울릉도보다 조금 큰 섬인 라부안이 그 남은 하나입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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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말레이시아 세부정보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의 수도.

푸트라자야: 말레이시아의 행정수도. 쿠알라룸푸르와 푸트라자야가 공동 수도 역할을 한다. 세종특별자치시의 모델이 된 곳입니다.

주들은 수도에서부터 반시계방향으로 나열합니다.

슬랑오르★ (Selangor)

  • : 쿠알라룸푸르를 연방 정부에 떼어준 주로, 경기도처럼 수도권과 바로 인접하고 있는 행정구역입니다. 포트 클랑(Port Kelang)이란 항구도시가 있으며 여기는 술탄이 거주합니다.
  • 쿠알라룸푸르에서 이곳으로 가는 길에는 프탈링자야(Petaling Jaya) 나 말라야 대학교가 위치한 샤알람(Shah Alam), 수방자야(Subang Jaya)와 같은 베드타운과 몰이 밀집한 도시들이 있으며, 가장 인구가 많습니다.
  • 쿠알라룸푸르와의 경계가 매우 지저분하다. 주의 동쪽 경계도 의외로 쿠알라룸푸르에서도 가까운데, 이곳은 거의 설악산 높이의 산이 있어 피서지로 유명한 겐팅 하이랜드가 있고, 워터파크와 카지노 리조트가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
  • 사실상 쿠알라룸푸르와 묶여서 취급됩니다.

느그리슴빌란★ (Negeri Sembilan)

  • : 아홉이란 뜻의 슴빌란에서 알 수 있듯 주 아홉 개가 모여 만든 또 하나의 주로, 슬랑오르에서 싱가포르로 가는 길에 나타나는 첫 주로, 공항에서 수도 반대 방향으로 가면 곧 슬랑오르와 이 주의 경계가 나옵니다.
  • 주요 도시로는 스름반(Seremban), 포트 딕슨(Port Dickson), 닐라이(Nilai)가 있으며, 삼성 디스플레이의 현지 공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믈라카 (Melaka, Malacca)

  • : 전형적으로 역사유적이 많은 고도(古都)인 동명의 시가 위치한 주
  • 주가 작은 편이라 주요 도시도 동명의 시 하나입니다. 오늘날의 말레이시아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볼 수 있으며, 주로 포르투갈의 흔적이 많은 편입니다.

조호르★ (Johor)

  • : 남쪽 끝이 싱가포르에 맞닿아 있으며, 싱가포르와 강과 같은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조호르바루가 주요 도시며, 면적은 경상북도와 비슷한 편이며, 모든 주 중 유일하게 말라카 해협과 남중국해 모두에 걸치고 있습니다.
  • 한 때는 플랜테이션 농업이 성황리였으나, 오늘날에는 싱가포르 경제권역에 흡수되어 가는 느낌이 강합니다.
  • 말레이시아 정부가 최근 이 도시 근처에 외자 유치에 힘을 써서 이스칸다르 신도시를 짓고 있습니다.
  • 이러한 원인 중 하나는 조호르바루가 싱가포르의 배후지 정도로 변해간다는 인식 때문인데, 조호르 주의 강물이 싱가포르의 식수로 이용되고 있으며 해협을 가로지르는 상수도관으로 공급된다고 합니다.
  • 또한 조호르 주 자체의 항만은 시설이 부족하고 수심이 얕아 싱가포르에 의존해 더욱 그럴 수밖에 없으며, 말레이시아의 싼 물가와 싱가포르의 상대적으로 비싼 임금이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러 조호르바루에서 싱가포르로 출퇴근하는 말레이시아인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옆의 싱가포르가 워낙 넘사벽이라 싱가포르와 경제가 묶이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 아무튼 이렇게 세워진 이스칸다르 신도시를 가장 많이 선전해 주는 외국자본이 아시아 최초의 레고랜드. 좀 더 가면 헬로키티월드도 있습니다.
  • 그러나 이외의 지역은 상당히 덜 개발된 지역이며, 특히 남중국해 연안 지역은 반도 동부 지역이라 산업보다는 자연관광이 더 주류인 곳입니다. 주말은 금요일과 토요일입니다.

파항★ (Pahang)

  • : 면적도 상대적으로 넓으며 자연을 이용한 관광사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최대의 정글 국립공원이 두 개나 있기 때문입니다.
  • 이 국립공원 내에는 말레이시아의 진 원주민인 오랑아 슬리 (Orang Asli)가 살고 있습니다.
  • 주요 도시는 항구도시인 쿠안탄(Kuantan)으로 강릉시나 속초시와 비슷한 위상. 남중국해상의 띠오만(Tioman) 섬은 산호초와 섬에 사는 개 만한 모니터 도마뱀으로 유명합니다.
  • 우기에 비가 특히 많이 내리며, 특히 파항 주 중에서 슬랑오르 주와 페락 주에 가까운 경계에 위치한 카메론 하이랜즈는 고원지대로 말레이 반도에서 가장 서늘한 곳으로 현지 유명 피서지입니다.
  • 특히 이 서늘한 기후를 이용해 열대 우림 기후에선 익사하거나 쪄 죽어버리는 딸기를 먹어보겠다는 말레이시아인의 눈물겨운 의지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트렝가누★ (Terengganu)

  • : 주요 도시로는 쿠알라트렝가누(Kuala Terengganu)가 있으며, 이 주는 특히 보수적인 이슬람 지역으로 알려져 있고, 부미푸트라 걔가 훨씬 더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주입니다.
  • 그러나 경제권을 쥔 사람들은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이 여전히 다수인 말레이시아 사정을 반증하듯 이곳은 자체적 산업기반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지역입니다.
  • 쿠알라트렝가누에는 국교가 이슬람교인 말레이시아에서도 보기 힘든, 쿠란 구절이 크게 적힌 대형 전광판 싸인이 도시를 굽어보고 있는 점이 매우 독특합니다.
  • 19세기 술탄국 시절에 인근 클란탄의 술탄국끼리 전쟁을 한 특이한 역사가 있습니다.
  • 주말은 금요일과 토요일입니다.

클란탄★ (Kelantan)

  • : 바로 아래의 트렝가누 주와 함께 종교적으로 보수적인 지역으로 꼽히며, 강을 경계로 하는 태국 국경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사실 이 태국 지역은 영국에 의해 태국에 편입된 술탄국으로 현재는 태국 주 3개로 되어 있으며, 주요 도시로는 코타바루(Kota Bharu)가 있습니다.
  • 클란탄에는 특유의 방언인 클란탄팟타니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많습니다.
  • 자신의 주 이름조차 클란탄이 아니라 '클라떼'로 발음하며, 억양이 특이해 지역마다 방언이 많고 언어도 많은 말레이시아임에도 타 지역 사람은 잘 못 알아듣습니다.
  • 주말은 금요일과 토요일입니다.

크다★ (Kedah)

  • : 끄다고도 하며 역시 태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으며, 다만 국경부터 말라카 해협 쪽으로 비스듬하게 길쭉한 모습입니다.
  • 제2차 세계 대전 시절에도 영국에 의해 잠시 태국에 병합된 적이 있었던 술탄국이었습니다.
  • 그런데 사실상 해안 지역에만 도시가 분포하며 내륙 지역은 산맥과 정글이 자리해 막상 태국으로 가는 길도 많지 않고, 오늘날에는 사실상 페낭 경제권으로 주요 도시 또한 숭아이쁘따니(Sungai Petani))라는 페낭 주와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이곳의 비단은 전통의상 치마에도 쓰이며, 태국 양잠의 영향을 많이 받은 질감과 패턴을 보여줍니다.
  • 말라카 해협 앞의 부속 섬으로는 관광지인 랑카위(Langkawi) 섬이 있으며, 태국의 푸껫과 가깝고 비슷한 편. 사실 이 섬은 아래 후술할 프를리스 주에 더 가깝습니다.
  • 주말은 금요일과 토요일입니다.

프를리스★ (Perlis)

  • : 면적이 서울특별시의 1.3배 정도인,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작은 주로, 주요 도시는 캉아르(Kangar)가 있으며, 태국 핫야이로 넘어가는 국제철도가 이 주를 지나갑니다.
  • 현지에서는 신발 산업이 유명한 주입니다.
  • 말레이시아의 아홉 군주들 중에 유일하게 술탄이 아닌 왕 칭호를 쓴다고 합니다.

풀라우피낭 (피낭, Pulau Pinang)

  • : 한국에는 '페낭'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풀라우는 섬이란 뜻으로 이름 자체는 페낭 섬을 의미하지만, 페낭 섬 이외의 말레이 반도 본토 지역에도 버터워스 (Butterworth)라는 도시를 포함에 절반의 땅이 더 있습니다.
  • 육지인 버터워스에서 섬으로 넘어가려면 다리나 카페리를 이용해야 하고, 다리는 두 개가 있으며, 더 긴 피낭대교는 사장교로 13.5km의 길이를 자랑하며, 한국의 현대건설이 지은 것입니다.
  • 또한 대한항공 화물기 직행 편이 이 도시까지 있습니다.
  • 이 섬에는 조지타운 (Georgetown)이라는 영국의 무역항이 있습니다.
  • 이곳은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양식이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 그리고 중국계와 말레이계의 혼혈인 바바/뇨냐라고 불리는 페라나칸의 양식이 섞여 매우 독특한 풍광을 자아내는 곳이며, 현지에서 가장 길거리 야식이 맛있는 곳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 중국계의 비중이 다른 주에 비해 매우 높은 곳이며 따라서 말레이 계통 주에서 볼 수 있는 주별 호칭도 없으며 주의 국왕도 없습니다.
  • 싱가포르처럼 독립을 원했던 적이 있었으며, 이곳의 중국계는 대게 푸젠성 출신으로 현지화된 민난어를 써서 민남어 및 차오저우어, 객가어 화자가 많은 싱가포르와도 닮았다고 합니다.
  • 반면 쿠알라룸푸르의 중국계는 광둥성 출신이 많아 광둥어 화자가 많은 편입니다.

페락★ (Perak)

  • : 주요 도시는 이포(Ipoh) 피낭과 마찬가지로 중국계가 많은 주이며, 교회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도시는 이외에도 타이핑(Taiping), 쿠알라캉사르(Kuala Kangsar) 등이 있으며 쿠알라 캉사르는 마치 행정수도처럼 주의 국왕 왕궁이 있는 곳입니다.
  • 쿠알라룸푸르와 슬랑오르에서 페낭에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석 채굴로 유명했으며, 석회암 지대가 많아 채석장도 쉽게 볼 수 있는 주입니다.
  • 카메론 하이랜즈로 가는 길목이 있는 주.
  • 참고로 예뻐(Ipoh)는 음식으로 유명한 도시이며 말레이시아의 대표적 커피인 올드타운화이트커피도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6. 동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 북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

  • 동말레이시아는 광활한 면적과 천연자원의 생산기지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울창한 정글 때문에 같은 섬 안에서도 도로보다는 항공이나 해안선을 따라 해운에 의존하는 편입니다.
  • 전체 면적의 2/3에 가까운 면적임에도 인구는 20%밖에 없고, 주도 두 군데이며, 이 두 주는 모두 국왕을 선출하지 않는 주입니다.
  • 특별행정구나 속령 등 사실상 다른 나라까지는 아니지만, 서부 말레이시아 사람이 여기에 오려면 당국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 자국민도 엄연히 90일 무비자가 찍힌다고 합니다.
  • 여기서 공부하고 싶거나 취직하려면 아예 정부에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연방직할구

  • 라부안 (Labuan): 동 말레이시아 유일의 연방직할구로 브루나이 근처에 있는 섬이며, 말레이시아 사바 주 해안에서 8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브루나이에서 영국, 또 일본에서 다시 말레이시아로 넘어간 복잡한 역사의 섬이며, 역외금융특구 및 남중국해의 수많은 석유 및 천연가스 채굴 등의 오프쇼어 산업의 전초 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연방직할구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라부안 섬 크기는 울릉도와 비슷하나 평지가 많습니다.

  • 사라왁 (Sarawak) : 북한과 비슷한 면적의 거대 주이며, 그 자체로 서말레이시아 하나와 맞먹는 크기입니다.
  • 인구는 약 250만. 가장 큰 도시는 쿠칭(Kuching)으로 고양이란 뜻입니다.
  • 이외에도 시부(Sibu), 빈툴루(Bintulu), 미리(Miri)가 있으며, 본래 브루나이의 영토였으나 식민지 침탈의 복잡한 역사 끝에 지금에 이르게 되었고, 이미 브루나이 시절부터 다양한 부족이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도 이들 민족의 입김이 센 지역입니다.
  • 주요 민족으로는 이반(Iban), 비다유(Bidayuh)와 오랑울루(Orang Ulu)를 비롯한 다약계 민족들과 믈라나우(Melanau) 등이 있습니다.

사바 (Sabah)

  • : 필리핀 남부와도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사라왁 주의 동북부에 브루나이 다음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 인구는 약 300만이며, 필리핀 남부까지 지배했던 브루나이의 역사와 맞물려 필리핀 무장세력이 2013년 침투했던 그곳이 바로 사바 주 동부의 술루 해와 술라웨시 해 연안의 소규모 항구 도시들입니다.
  •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휴양지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도 이 사바 주에 위치하고 있긴 한데, 피해를 입은 도시와는 아예 다른 남중국해 해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종류의 수익성 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동북부는 험준한 산맥 속에 동남아시아 최고봉(4,101m)인 키나발루 산이 있습니다.
  • 사바도 사라왁처럼 소수민족의 입김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소수민족이 거주하는데, 사바 주 전체 인구의 17%를 차지하는 카다잔두순(Kadazan-Dusun)족과 14%를 차지하는 바자우(Bajau)족이 살고 있습니다.
  • 사바 주 최동단 해안이 출국권고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동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북부)와 서말레이시아 (말레이 반도) 사이에는 같은 말레이인이라는 뿌리를 공유함에도 불구하고 1963년이 되어서야 한 나라로 합쳐진 탓에 양쪽 간에는 심각한 지역감정의 골이 있습니다.
  • 특히 동부의 경우 주민들이 스스로 말레이시아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이며 분리독립이나 자치정부 수립을 주장하는 반 말레이시아 분리 독립운동 단체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 현실적으로도 동서 말레이시아는 서로 별도의 이민국을 두고 있고 양측을 오가려면 출입경 심사를 거쳐야 해서 동 말레이시아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런 면이 있기도 합니다.
  • 동말레이시아 지역에 속해있는 보르네오 섬 북부의 사바와 사라왁이 독립국가로 분리 독립하게 되면 말레이시아와 앙숙인 태국과 인도네시아, 그리고 비슷한 과정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축출당한 싱가포르가 이득을 볼 수도 있습니다.
  • 말레이시아가 차지하고 있는 보르네오 섬 북부의 사바, 사라왁 지역이 분리 독립하게 되면 말레이시아의 영토는 말레이 반도 본토 지역으로 한정되고, 보르네오 섬 북부 지역의 석유 매장지 등 지하자원들 상당수를 잃게 되는 데다 지정학적으로도 자국과 앙숙관계인 여러 이웃 나라들에게 사실상 포위되는 등 타격이 심화된다고 합니다.
  • 게다가 이 지역이 독립할 경우 말레이시아와 인접한 태국 남부의 이슬람 지역의 분리 독립 문제로 말레이시아와 대립하고 있는 태국은 물론 말레이시아와 전통적 앙숙관계인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중국계가 많다는 이유로 1960년대 말레이시아로부터 독립하는 등 말레이시아와 역사적인 반감이 있는 싱가포르로서는 반 말레이시아 동맹 국가를 하나 더 얻게 되어 말레이시아를 더욱더 압박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와 보르네오 북동부 인근 해역에서 암바랏, 스바틱 등 몆 군데의 섬들을 놓고 말레이시아와 분쟁을 치르고 있으며, 만약 이 지역이 말레이시아에서 독립할 경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국가 경계선 특히 보르네오 지역에서의 양국 국경선은 이제 말레이시아와 무관하게 됩니다.
  • 따라서 양국의 국경선은 수마트라 섬과 말레이 반도 사이의 말라카 해협 일대로 한정됩니다.
  • 더불어 보르네오 북부 지역이 새로 독립국이 될 경우 국가승인 및 국교 수립의 조건으로 이들 지역이 말레이시아 영토였을 때 말레이시아와 영토 분쟁을 치렀던 암발랏, 스바틱 등 이들 보르네오 북동부 근해의 섬들을 완전한 인도네시아 영토로 인정할 것을 요구하여 영유권 분쟁을 종식시켜 완전히 자국 영토로 만들 수도 있는 만큼, 보르네오 북부 독립이 현실화됐을 때 영토가 말레이 반도 일대만 남게 될 말레이시아의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도 관건일 듯합니다.
  • 필리핀의 경우도 사바 앞바다를 둘러싸고 말레이시아와 국경분쟁이 있는지라 이 경우에 필리핀의 입장에서도 굉장히 이득이 된다고 합니다.
  • 이러한 연유로 말레이시아 중앙정부는 다른 건 다 참아도 분리주의만은 절대로 참지 않는다고 합니다.
  • 애초 동말레이시아는 천연자원과 엄청나게 넓은 영해 덕에 말레이시아 입장에선 약속의 땅이나 마찬가지라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곳입니다.
  • 현지에서 KLIA로 흔히 줄여 부르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은 말레이시아의 관문 공항입니다.
  • 이 공항을 허브로 사용하는 말레이시아 항공과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체를 대표하는 큰 규모의 항공사들입니다.
  • 반도와 섬으로 이루어진 넓은 국토 덕분에 국내선 항공교통이 매우 활발합니다.
  • 국토가 넓게 퍼져있기에 그렇습니다.
  • 최근에 기존에 있던 LCCT(Low Cost Carrier Terminal)을 폐쇄하고 KLIA 2 공항이 생겼습니다.
  • 원래 에어아시아와 같은 저가 항공사들은 구 공항인 LCCT 또는 수방 공항이라 불리는 술탄 압둘 아지즈 샤 공항에 있었으며, 하지만 에어아시아가 제2의 국적 항공사로 승격되고 수요도 점차 늘어나자 에어아시아만을 위한 공항을 만들기로 협의하고 KLIA 옆에 KLIA 2 공항을 신규 오픈하여 저가 항공사들만 따로 취항하게 됐습니다.
  • 물론 수방 공항은 폐쇄된 것은 아니고 또 기존에 이용되던 LCCT 공항은 현재 화물 공항으로 이용 중입니다.
  • KLIA는 1993년 6월 1일, KLIA2는 2014년 5월 2일에 오픈되었습니다.

철도

  • 말레이 반도의 철도교통은 말레이 철도(KTM)가 운영하며, 동남아시아 철도가 그렇듯이 1,000mm 협궤로 깔려 있으며, 3개의 간선 위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 주요 역은 버터워스 역, 쿠알라룸푸르 역, KL 센트럴 역, JB 센트럴 역 등이 있으며 태국 국철과는 말레이시아 - 태국 국경의 파당 베 사르 역에서 상호 환승하며, 조호르바루의 JB 센트럴 역에서는 싱가포르 우드랜즈 역으로의 셔틀 국제선 열차를 운영 중이다. 화물열차도 활발히 운행되고 있습니다.
  • 보르네오 섬의 사바 주에서 운영하는 사바주영철도(Sabah State Railway)는 말레이 철도와는 전혀 별개로 운영되며 관광열차 위주로 다닙니다.
  • 도시철도로는 수도권인 쿠알라룸푸르와 슬랑오르 및 푸트라자야 일대를 운행하는 클랑 밸리 통합 교통 시스템(Klang Valley Integrated Transit System/Sistem Transit Bersepadu Lembah Klang)이 존재합니다.
  • 말레이시아는 철도 인프라 수준이 열악한 동남아시아에서는 철도 선진국에 속합니다.
  • 다만 말레이 반도 한정으로 보르네오에는 앞서 설명한 사바주영철도 밖에 없습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

이슬람

  • 일단 역사적으로 원주민인 말레이인의 경우 이슬람문화가 영향을 주었으며, 이에 이슬람에 기반한 말레이식 문화가 기반으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 여기에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인도계 말레이시아인 그리고 기타 다양한 문화권의 민족들이 오랜 세월 동안 이주하여 현재 문화적으로는 다양합니다.
  • 그래서 특유의 문화가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데 추상적인 말 같지만 쿠알라룸푸르에 와보면 이해하게 됩니다.
  • 어느 인종이 사는 곳이냐에 따라 한 블록 건너서 분위기가 확연히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슬람이 사실상 국교 비슷하게 자리 잡았지만 다른 종교시설들도 많습니다.
  • 쿠알라룸푸르 근교의 바투 동굴은 동굴 전체가 힌두교 사원이고 페낭에는 중국식과 태국식 양식이 결합된 켁록시(極樂寺) 및 누워 있는 석가불로 유명한 와불사 등 불교 절과 조지타운 교회 등 기독교 교회가 공존하며 오랜 역사 동안 주인이 여러 번 바뀌었던 말라카에는 포르투갈 양식의 교회들이 많은지라 이슬람 일색은 절대 아닙니다.

어느 정도 문화를 공유하는 인도네시아하고는 겉으로는 달라 보이겠지만 어떤 면에서는 공통점이 있으며, 그럴만한 게 둘 다 말레이어를 사용하며 이슬람을 믿고 거리도 가까워 엇비슷한 것들이 많고 그만큼 서로 자기네가 원조라고 싸우는 것들도 많습니다.

나시 고랭만 해도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서로 자기네 전통음식이라고 우기는 실정입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

7.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 가이드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

  • 말레이시아의 사라왁주는 그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안정된 생활환경으로 많은 이민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의 생활은 자녀 교육, 의료 복지, 그리고 치안 측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 국제학교 사라왁주에는 몇몇 훌륭한 국제학교가 위치해 있습니다.
  • 이 중 대표적인 학교로는 툰쿠푸트라헬프 국제학교(Tunku Putra-HELP School Kuching, TPH)와 세인트조셉 국제학교(St. Josephs International School Kuching, SJIM)가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

  • 툰쿠푸트라헬프 국제학교(TPH)-이 학교는 사라왁주의 첫 번째 국제학교로 199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현재는 20개 이상의 국적을 가진 600명 이상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 세인트조셉 국제학교(SJIM): 이 학교는 2016년에 문을 열었으며, 한국인 비율이 10% 내외로 총 27개국의 학생이 다니고 있습니다.

의료 복지 말레이시아는 의료 서비스가 잘 발달되어 있어, 이민자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사라왁주 이민을 위한 S-MM2H 비자를 취득하면, 건강검진과 보험 가입 등의 업무를 현지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치안 말레이시아는 낮은 범죄율과 안전한 치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로의 이민은 자녀 교육, 의료 복지, 안전한 생활 환경 등을 고려하는 이민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생활은 이민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사라왁주 이민투자 프로그램 (S-MM2H)

말레이시아는 경제적,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치안이 안전하며 의료서비스도 잘 발달되어 있어 어린 자녀는 물론 은퇴한 중년 이상 분들에게도 생활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말레이시아로 이민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이민은 MM2H 비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최근에는 이 프로그램의 대안으로 많은 분들이 동 말레이시아의 S-MM2H 비자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S-MM2H 비자는 사라왁주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 비자를 취득하려면 사라왁 현지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부부는 최소 30만 링깃, 개인은 최소 15만 링깃을 예치하면 됩니다.

그리고 만 30세 이상의 경우 월 수령액을 부부는 1만 링깃 이상, 개인은 7천 링깃 이상을 증빙해야 합니다.

만 50세 이상의 경우 정부의 공적 연금과 월 소득 중 하나만 증빙하면 되는데요. 공적 연금의 경우 부부는 1만 링깃 이상, 개인은 7천 링깃 이상을 매달 수령한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며 월 소득의 경우 부부는 1만 링깃 이상, 개인은 7천 링깃 이상을 증명해야 합니다.

이렇게 S-MM2H 비자를 취득하면 동말레이시아 사라왁주와 서말레이시아 전 지역에서 거주가 가능하며, 1년에 30일만 말레이시아 내에 체류하면 되므로 그 외의 기간에는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 거주할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이민을 희망하신다면 MM2H보다 조건이 좀 더 수월한 S-MM2H를 고려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말레이시아의 정보와 이민정보에 대해 기술하였습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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