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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몰디브 안내

 

 

 

한국의 신혼부부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신혼여행지인 인도양의 낙원, 몰디브에 관한 소개입니다.

 

1. 크로스 몰디브 소개

국제공항에서 에어컨이 설치된 쾌속선을 타고 15분 거리에 있는 이곳은 최초의 복합 섬 레저 및 라이프스타일 목적지로 외국인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를 대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도착한 손님들은 야외 식당 및 소매 구역과 연결되는 그림 같은 30번가 선착장에 주차합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슈퍼 요트 한두 대를 발견할 것입니다. 그곳에서 전기 마차를 타고 두 개의 리조트 중 하나인 SAIi 라군 몰디브, 퀴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 또는 하드 록 호텔 몰디브로 이동합니다. 이 리조트들은 모두 좁은 다리로 연결된 각각의 섬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일치기 여행객들은 전용 해변과 식사 옵션이 있는 별도의 장소인 SAIi Beach Club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CROSSROADS는 몰디브가 동서양을 연결하는 교역로의 중요한 경유지 역할에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이 철학은 식당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몰디브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고급 식당인 칼 후 오디가 위치해 있습니다.

 

 

모두투어,몰디브

CROSSROADS는 SAIi Lagoon과 Hard Rock Hotel 외에도 올해 말에 세 번째 리조트인 SO/Moldi를 개장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80개의 수상 및 해변 고급 빌라를 선보일 것입니다.한편, SAII에는 198개의 스위트룸과 빌라가 있으며, 하드 록 호텔에는 패밀리 스위트룸, 비치 빌라, 1개 및 2개의 침실이 있는 오버워터 빌라 등 178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두 리조트의 투숙객은 대부분의 CROSSROADs 장소에서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모든 것이 포함된 패키지를 포함하여 다양한 식사 계획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CROSSROADS에서 며칠을 쉽게 보낼 수 있지만, 날이 어두워진 후에는 비행기가 날 수 없기 때문에 비행 일정에 따라 공항 근처에서 머물 곳이 필요한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crossroads몰디브 야경사진

2,몰디브 소개

 

몰디브는 1972년경부터 관광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작은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경관이 탁월하여 꿈의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을뿐더러 한국에서는 신혼여행으로 더욱 인기가 높습니다. 최근에는 너도 나도 가는 바람에 희소성이 조금 떨어진 감이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장 인기 있고 비싼 신혼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이런 이미지 때문에 결혼식을 꺼리는 윤달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 편입니다.

몰디브는 천여 개의 작은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지리적 특성을 살려서, 하나의 섬을 통째로 하나의 리조트(One Island, One Resort)로 개발하여 영업 중이다. 그러므로 몰디브로 여행간다면 하면 여러 곳을 둘러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리조트가 있는 작은 섬에서 일정 전부를 보내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아주 드물게 수도인 말레나 그 옆 훌룰레 섬에서 묵으면서 근처 섬을 왔다 갔다 하는 여행자도 없는 것은 아니나 그다지 추천하는 코스는 아닙니다.

즉 몰디브로 여행을 간다고 하면, 대부분의 관광객은 말레 국제공항에 내려서 스피드보트, 수상비행기 또는 국내선 비행기 등으로 갈아타고 예약된 리조트(섬)로 이동한 후 그 곳에서 제공되는 식음료와 액티비티 등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패턴이 대부분입니다. 당연히 리조트 직원을 제외한 현지인을 접할 일은 별로 없고 없습니다.

 

몰디브 호텔
몰디브 호텔

 

몰디브 여행은 시끌벅적한 곳에서 떠나 아늑한 열대의 자그마한 섬에서 조용히 휴식을 즐기며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누리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장점이 어마어마한데, 반면 쇼핑을 즐긴다든지 떠들썩한 밤문화를 즐기는 걸 좋아한다든지 하는 사람은 몰디브 여행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이곳은 관광지라기보다는 휴양지입니다.

몰디브 여행이 비싸다는 관념이 특히 한국에서 폭넓게 퍼져있기는 한데 따지고보면 잘못 알려진 부분이 없지 않다. 일단 한국에서 몰디브까지의 거리나 현지 리조트의 시설 등을 비교해 보면 그냥 그 가격대가 맞다. 특히 한국에서 몰디브 여행이 비싸다고 느끼는 것은 여행사를 끼고 예약하는 풀패키지 신혼여행이 많아서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여행자가 스쿠버다이빙 등을 위해 개별적으로 인천-몰디브 항공권을 검색하여 보면 생각보다 저렴한 표가 꽤 많이 있습니다. 중국동방항공 같은 싼 항공사들은 5~60만 원대 표도 있습니다.

 

또한 신혼여행 리조트는 몰디브 현지에서도 꽤 비싸고 시설좋은 리조트로 주로 가기 때문에 비용이 더 드는 점도 있습니다. 몰디브 홍보사진이나 여행 블로그에 빈번히 등장하는 수상방갈로 같은 곳에 묵으면 당연히 비용이 비싸지고, 몰디브 내에서도 최고급 리조트에 가면 또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뛴다. 그 반면 잘 찾아보면 저렴하면서도 바다경관이 환상적인 리조트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결론은 여행객이 찾아보기 나름입니다.

이것저것 맛난 음식을 찾아다니는 여행자에게는 몰디브가 안맞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음식은 아니라 하더라도 아무래도 이슬람문화가 적지 않게 들어가 있습니다. 말레나 훌룰레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닌 이상은 리조트가 있는 섬으로 들어가 일정 전부를 보내게 되고, 즉 이 말은 그 리조트 내에서 식사를 모두 해결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몰디브뿐만 아니라 허니문이나 가족여행으로 유명한 호텔/리조트 체인들은 거의 기본적으로 조식/석식 옵션(하프보드)은 깔고 갑니다.다만 몰디브는 완전히 그 섬 그 리조트에서만 머무르게 되니 선택의 폭이 좁아집니다. 결국 몰디브를 가는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올인클루시브(All Inclusive)를 신청하게 되고, 조/석식만 하는 경우에는 종종 라면이나 즉각 취식 같은 음식물을 준비해 가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몰디브는 환상적인 자연경관으로 유명해진 곳인데, 반대로 말하면 그 자연경관 외에는 따로 볼게 없습니다. 이것저것 건물들을 구경하거나 랜드마크를 보거나 체험하는 액티비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유럽이나 대만, 동남아 같은 곳에서 즐기는 먹거리 여행 또한 몰디브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이곳은 가족여행보다는 신혼여행이 더 맞을 듯 합니다.

 

물론 어지간한 리조트는 음식 수준이 훌륭하며 대부분 3끼를 뷔페형식으로 제공하고 조금 더 수준이 있는 곳은 저녁을 코스로 주는 등의 옵션들이 있습니다. 다만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현지의 식문화를 즐기는 식도락 여행은 몰디브에서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종합해 보면, 결혼 준비과정에서 지칠 대로 지쳐 며칠 푹 쉬다 오려는 신혼부부, 멋진 바다풍경과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같은 물놀이를 좋아하는 사람들, 그냥 리조트와 호텔에서 끼니마다 주는 맛난 뷔페식 먹으면서 호캉스 비슷하게 조용히 혼자 쉬다 오려는 사람들에게는 가히 꿈의 여행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면 주로 밤에 도착해서 몰디브의 산호바다를 제대로 보기 어려운데, 리조트에서 첫 밤을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그 환상적인 에메랄드 물빛 보면 돈이고 뭐고 몰디브 오기 잘했다는 생각밖에 안 들 것입니다.

 

그림엽서에서 볼 수 있는 바다풍경이 펼쳐집니다.

 

몰디브의 바다
몰디브의 바다

몰디브는 푹 쉬다 오는 휴양형 여행을 원하는 신혼부부나 여행객에게는 매우 추천, 이것저것 체험해 보고 돌아다니는 여행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비추천입니다.

최근에는 흔한 동남아에서 벗어나서 좀 특색 있는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려는 다이버들이 몰디브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몰디브 리조트에 머무르면서 다이빙을 즐기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추천하는 건 역시 배에서 숙식을 모두 해결하면서 멋진 다이빙 포인트들을 찾아다니는 '리브어보드 다이빙'입니다. 보통 1주일 일정이 많습니다. 몰디브 리브어보드 투어를 검색해 보면 비용이 비싸다고 느낄 수가 있는데, 실제 다녀온 다이버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배의 시설, 음식, 바다환경 등을 종합했을 때 다른 국가들의 리브어보드에 비해 오히려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이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주일의 리브어보드 기간 동안 어지간하면 고래상어, 만타가오리 같은 대물들은 매우 높은 확률로 볼 수 있습니다.

수영을 많이 할 거라면 선크림은 많이 바르고 가는 게 좋습니다. 귀찮고 불편하다고 안 바르면 날씨가 좋은 날에는 화상을 입을 정도로 햇살이 뜨겁습니다. 

 

3. 소감

신혼여행 부부, 스킨스쿠버 등의 취미를 갖고 계신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휴양지입니다. 직항이 없기에 1번 정도 경유해서 가는 항공편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도착해서의 바다풍경등은 그런 피로를 모두 잊게 할 만한 값어치가 있는 듯합니다.

 

오늘은 인도양에서 유명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몰디브에 관한 소개였습니다. 자세한 안내는 위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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